패시네이션

미용실 가서

돈 내고 혼나고 오는 사람 손!!!

에디터는 미용실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곤 이제 컷트뿐이야..ㅎㅎ

그래도 염색은

포기할 수 없어서

셀프 염색의 길로 들어왔어!

셀프염색 초보들을 위해

에디터가 셀프염색을

해오면서 느꼈던

꿀팁들을 알려줄게!

5가지의 염색 종류에 대해 소개해 줄게!

직접 써본 것만 가져왔어~!

이제 염색 시작해볼까?

무작정 염색약부터 뜯고 바르는 사람 없지?

먼저 준비할 것들이 있어!

두피에서 나오는 기름이

두피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염색 전 하루 정도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아~

피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에디터는 머리 감고 염색을 하면

따갑더라고~

혼자 염색을 하다 보면

마음이 급해져서

이곳저곳 다 묻기 때문에

막 입을 수 있는

긴팔 긴 바지를 입는 게 좋아!

에디터는 염색을 자주 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빨아서

염색 전용 옷으로 쓰고 있어!

바닥에도 다 묻을 수 있기 때문에

바닥에 넓게 깔고 시작하는 것이 좋아!

염색하다 보면

생각보다 염색약이 멀리까지 튄다는 사실.. 알아둬!

염색을 하다 보면

머리카락을 손으로 비비게 되는데

장갑이 계속 흘러내리더라고~

그래서 항상 고무줄 두개로

양쪽에 하나씩 장갑을 고정해서

사용하고 있어!

장갑과 염색보는 보통

염색약을 사면 들어있지만

들어있지 않은 것도 있으니

확인해보고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아~

없어서 큰 비닐에 구멍 뚫어서

사용한 적도 있지 뭐야.. 하하..;;

염색을 하다 보면 이마나 얼굴

보이지 않는 귀나 목

안 묻을 수가 없어

착색되면 머리가 이쁘게 나와도

누가 봐도 저거 혼자 했다 다 티 나기 때문에

좀 창피해 ..

크림을 바르고 염색하면

착색을 방지할 수 있어~

필수 준비물이야!

섹션을 나눠서 약을 바르지 않으면

꼼꼼하게 발리지 않기 때문에

꼭 조금씩 나눠서 바르는 걸 추천할게!

일단 염색 전에 머리를 한 번 빗어주고

약을 바를 때 살살 빗어주면서 바르면

더 꼼꼼하게 바를 수 있어!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염색을 해볼까?

염모제를 산화제 안에 넣고

흔들어준 뒤

골고루 발라 30분간 방치해 줘!

너무 오래 방치하면

머릿결이 손상되니까 주의해야 돼!

머리를 감은 후

헤어팩을 해주고

헹궈주면 끝이야~

이 제품은 샴푸부터 헤어 마스크까지 있어서

요 제품 하나면 염색 끝!

1제와 3제를

2제 용기에 넣어주고 섞어준 뒤

샴푸하듯 손으로 비벼주면서

바르고 씻으면 끝이야~

처음에 이 제품이 나왔을 때

정말 신세계였지 뭐야?

셀프 염색하기가 너무 편해져서

에디터는 색깔별로

거의 다 써본 것 같아!

두 가지만 색상만 보여주도록 할게!~

에디터 기존 모발 색상은

탈색 2번 이상 했던 머리야!

모발이 어두운색이면 저렇게

쨍한 색이 나오기는 어려워ㅜㅜ

사하라 로즈핑크는

처음엔 빨간색과 자주색의 중간 정도의

컬러로 표현이 되고

빠질 때는 핑크색으로 빠져서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야!

아프리카 선셋 오렌지는

모발이 좀 어둡다면

오렌지 브라운 정도로 표현이 될 것 같아!

레드 계열 염색 주의할 점은

다음 염색 컬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어..

동양인 머리에는 붉은 기가 많아서

레드 계열 염색을 하면

붉은 기를 빼는 게 정말 어려우니까

레드 계열 염색할 때에는 신중할 것!!

참고로 에디터 머리 길이는

2통이면 넉넉하게 사용해!

버블 염색은

혼자 간단하게 염색을 할 수 있고

발색력이 정말 좋아~!

염색할 때 거품이

점점 흘러내리기 때문에

휴지를 접어서

헤어 라인과 목에 감싸고 있으면

흘러내리는 걸 방지할 수 있어!

모발 손상은

일반 염색약에 비하면

좀 더 상하는 것 같아!

헤어매니큐어는 샴푸 후에

머리를 감고 완전히 말린 후에

염색을 하는 것을 추천해!

염색약을 골고루 바르고

비닐로 감싼 후에

드라이기로 열처리를 해줘!

열처리는 모발 상태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 줘야 해!

열처리 후 냉타올로 차갑게 해주면 돼!

열처리 & 냉처리를

하면 유지력이 더 높아진다고 해~

하지만 꼭 하지 않아도

발색에는 차이 없더라고!

혼자 염색하는데 저렇게

다 하기 사실 너무 지치더라고..

그래서 에디터는 안해!ㅎㅎ

에디터가 사용한 색상은

퓨어블루와 그레이 컬러야!

매니큐어는 색상을 조합해서

섞어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까

마음에 드는 컬러가 없거나 혹은

자신의 헤어 컬러에 맞춰

조합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

블루 컬러 염색할 때 주의점은

일반 노란색 탈색모에 블루 계열 염색을 하면

파란색이 아니라 미역 같은 초록색이 나와서

당황할 수 있으니

밝은 탈색모에만 하길 바라!

(경험담…ㅜ.ㅜ…)

블루 컬러 염색은

기존 헤어의 노란 기를 잡는 게 관건이야!

에디터 머리 길이에는 1통은 아주 살짝

부족해서 2통 사서 사용하고 있어!

다양한 컬러가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

아무래도 머릿결 손상은 되겠지만

만졌을 때 많이 손상되는

느낌이 들지는 않더라고!~

염색약 중에 가장 발색력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헤어매니큐어가 셀로판지라고 생각하고

검정 배경에 대보면 색이 안 보이고

흰 배경에 대보면 색상이 잘 보이지?

그렇기 때문에

어두운 모발에는 발색력을 기대하긴 힘들어!

 

머리 감을 때마다 물이 엄청 엄청 빠지니까

수건 & 옷 조심해야 해

머리 감고 옷 입으면 그 옷은… 끝이야ㅠㅠ

빨면 지워지긴 하는데

그래도 조심하도록 해!~

그리고 가장 주의할 것!!!!

착색이 굉장히 빨라서

피부에 묻으면 진짜 절대 안 지워지니까

최대한 안묻게 조심해야해

특히 두피에 묻으면

머리 감아도 안지워지고

일주일정도 지나서

피부각질처럼 떨어지기 때문에

정말정말 창피하고 신경쓰여

이것만 기억해!

두.피.에.절.대.닿.지.않.기

사용법이 가장 간단하고 손쉬운

염색법이야~

샴푸 후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준 후에

바르고 방치 후에 씻어내기만 하면

끝!!

요즘 에디터 최애 염색법이라고 할 수 있지..

사실 이거 써보니까

다른 건 다 귀찮더라구..

아무래도 기존의 머리 색상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

발색은 잘 되지만

기존 헤어 컬러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는 점!

색상이 금방 빠지는데

빠질 때쯤 한 번 더 하고

또 한 번 더하고

여러 번 해줬더니

점점 오랫동안 유지가 되더라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용량도 많고 사용법도 간단해서

갑자기 기분전환이 하고 싶다면 추천해!

컬러 트리트먼트라고 무시하지 말고

얼굴과 손에 안 묻도록 조심해야 해!~

에디터는 트리트먼트 제형이라

금방 지워질 줄 알고

장갑도 안 끼고 하다가

스머프 된 적이 있어..

(머쓱..)

머릿결은 소개해 준 것 중에 가장

손상되지 않는 것 같았어!

이것도 물 빠짐이 심하니까 수건 조심!!

용량은 은근히 많아서

에디터 머리 길이 1통 반 정도 사용했어!

음.. 일단 셀프 탈색은 정말 추천하지는 않아!

하다 보면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두피도 아프거든..T.T

일단 탈색약은

 파우더와 산화제가 있어~

이 두 개를 1:3비율로 섞은 뒤

( 묽은 느낌이 나게 )

모발에 발라주면 되는데,

이때 약을 모자라게 사서 조금씩 바르지 말고

넉넉하게 사서 듬뿍듬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발라주는 것이 좋아~

탈색은 컨디션에 따라

두피가 아플 때도 있고

아프지 않을 때도 있으니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엔 추천하지 않아!

머리는 감지 말고

머리를 빗은 뒤

에센스를 바르고

그 다음에 약을 도포해 주면 돼~

약을 바를 때 꼼꼼하게 한다고

빗질을 하면 머릿결이 상하니까

웬만하면 손으로 비벼서 꼼꼼하게 발라줘!

피부의 열 때문에

두피 쪽은 색이 더 빨리 나오니까

두피 쪽을 가장 나중에!

두피는 닿지 않게 하고

시간은 모발 체크하면서 조절하면 돼~

이건 에디터가 셀프탈색 한 사진이야..

그냥 탈색만 했을 때는

나름 나쁘지 않아 보이지?

그렇지만 얼룩덜룩한 머리에

색을 입히면 바로 저렇게 티가 나더라고..

얼룩덜룩한 머리는

나중에 수습하기도 힘들어서

그냥 내가 좋으면 되지 뭐~

하는 사람만 추천할게ㅎㅎ

탈색할 자신은 없는데

헤어 컬러를 좀 밝혀서

다른 염색을 하고 싶다!

하는 사람에게는

미쟝센 헬로버블 프라이머를 추천할게~

일반 탈색보다는 밝게 빠지지는 않지만

컬러를 입히기에는 무리 없이

잘 빠지더라고~

에디터는 탈색, 염색을

정말 많이 반복한 머리라서

머릿결이 정말 많이 상했는데

아직까지 긴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 TIP은

일단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해주고

에센스는 필수로 발라줘!

그리고 항상 엉키지 않게

빗질도 자주 해주고 있어~

전문가는 아니지만

셀프 염색을 많이 했던 경험으로

느꼈던 팁을 공유해봤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셀프염색 예쁘게 성공하길 바랄게-

앙녕~♥

edited by 김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