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네이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심수련,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온앤오프 등 데뷔 이후 가장 왕성한 활동으로 신비함을 벗어 던지고 털털한 매력까지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지아.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심수련 패션과 그녀의 인스타그램 속 일상 패션까지 체크해보자.

먼저 심수련의 패션을 알아보자. 명실상부 펜트하우스 최고의 퀸 심수련의 패션은 일상 속 이지아의 패션과는 사뭇 상반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무릎 아래까지 오는 롱코트와 발목까지 오는 치마,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구두까지 펜트하우스의 퀸다운 패션. 과거 드라마 속 이지아의 모습보다 더욱 고급스러워진 모습이다.

드라마 속 심수련이 신은 구두는 지안비토로시 제품.

지안비토로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슈즈 브랜드로, 매 시즌 관능적이면서도 세련된 슈즈 컬렉션으로 헐리웃스타부터 슈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백옥같이 하얀 피부와 스킨 컬러의 드레스 조합, 그리고 그녀의 각선미까지. 배우 이지아를 상상하면 떠올릴 수 있는 신비함 그 자체의 모습까지 심수련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포스터에서도 역시 뿜어져 나오는 그녀의 귀품 있는 포즈와 절제된 표정. 우아함의 극치를 느끼게 해주는 한쪽 귀를 드러낸 굵은 컬의 웨이브 헤어와 그녀의 손과 귀에 얹어진 주얼리까지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의 끝을 보여준다.

드라마 속에선 높은 굽의 화려함 그리고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그녀의 모습이지만 일상생활과 예능을 통해 보여준 캐주얼하면서도 털털한 모습도 한 번 살펴보자.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그녀, 둘 다 배우 이지아의 모습이다.

데뷔 때부터 이지아를 봐온 팬들이라면 다소 생소할 요즘 그녀의 모습. 예능 활동도 왕성하게 하며 드라마와 일상의 경계선을 넘나들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털털한 운동복 차림으로 필라테스 하는 모습, 친구와 함께 반려견 산책을 즐기거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 등 이지아의 일상 속 털털한 모습은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배우 이지아만큼 아름답다.

전망 좋은 뷰가 눈에 띄지만 이자이의 털털한 일상복 차림 또한 한눈에 들어온다. 드라마 속 심수련과 신비한 이지아의 모습보다 '요즘' 이지아의 모습이다. 고급스러운 백이 아닌 데일리한 에코백, 하이힐이 아닌 스니커즈, 그리고 누구나 소화 가능한 코트와 팬츠까지 내일 아침 출근하는 내 모습과도 닮아있다.

반려견과 산책하는 이지아는 롤업한 청바지에 요즘 유행하는 블랙 컬러의 숏패딩을 착용한 모습이다. 반려견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그녀처럼 우리에게도 그녀가 사랑스럽다.

인스타그램 속 이지아가 신은 운동화는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의 OG Sole 컨버스 로우.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는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의 이름을 딴 신발 브랜드로 선입견을 없애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표준적인 아이템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OG Sole 컨버스 로우는 1997년부터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일상생활 속 이지아처럼 우리도 직장에 있을 때, 가족들과, 친구들과 있을 때 등 때에 따라 모습을 달리한다. 여러 상황에 맞는 TPO도 중요하다. 하지만 어떤 모습이든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멋있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펜트하우스 심수련을 연기하는 배우 이지아 그리고 사람 이지아의 모습이다.

드라마 속 드레스부터 일상 속 운동복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요즘 대세 배우 이지아의 매력 넘치는 다양한 패션을 체크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