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옆 작은 책방

조회수 2020. 12. 14. 17:57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공연장 근처에서 잠깐 쉬고 싶다면.

공연장을 들어서기 전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람이 가득한 로비를 피하게 되는 요즘은 특히나 절실하다. 그럴 때마다 자연스레 찾게 되는 곳은 주변의 작은 책방. 바삐 움직이는 자동차와 사람들을 지나쳐 이곳에 들어서면 참았던 숨을 내몰아 쉬듯 편안해진다. 책으로 가득 찬 좁은 공간, 조용하고 포근한 분위기. 독립 서점 특유의 감성은 공연 시작 전 워밍업 하기에 딱이다.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스페인책방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스페인의 열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다. 바로 충무로에 위치한 스페인책방. 겉으로 보기엔 오래된 건물이지만 책방 문을 여는 순간 큰 반전으로 가득하다. 스페인과 중남미 관련 책을 다루는 이 특별한 책방은 여행 관련 서적이 가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스페인어권 작가들의 문학 작품, 음악,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채워져 있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새롭게 읽는 방법"
보안책방

60년 전통을 가진 여관에서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보안1942 는 전시장부터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양한 공간이 한 곳에 모여있다. 그중 보안책방은 서촌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의 필수 코스. 문학, 인문학, 예술 관련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으로 ‘보안소설클럽’, ‘책의 책들’, ‘리딩랩’ 등 다양한 책방 고유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람 구경 하기를 좋아하는 마스코트 연두는 책방 분위기를 한층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만든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자연 속 생태 책방"
산책아이

초록이 가득한 서울숲 옆에는 작은 생태 책방이 자리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또 다른 숲에 들어온 기분이 드는 이곳은 ‘생태 책이 이렇게나 많았다고?’라는 놀라움이 들 정도. 최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보니 자연스레 이런 공간이 반갑게 느껴진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책과 나만의 시간"
노말에이

‘힙지로’라 불리는 을지로 중심에 위치한 독립서점 노말에이. 생각 외로 서점을 찾기 어려운 을지로에선 노말에이가 일당백 중이다. 디자인스튜디오 131WATT가 운영 하는 책방으로, 2015년 10평 남짓한 공간에 문을 열었다. 현재는 900여 종의 국내외 서적, 200여 종의 문구류를 직접 큐레이션해 창작자와 소비자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