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취향 가득 소모임 추천 4

조회수 2021. 4. 27.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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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혼자 넷플릭스 보기 외로울 때, 다른 사람들과 관심사와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소개한다.
오늘따라 더욱 피곤한 하루!
혼자 집에서 야식을 먹으면서 드라마를 정주행하는 이 순간이 유난히 쓸쓸하고 외로운 것은 기분 탓일까요?
출처: www.giphy.com

나 혼자 영화보고, 나 혼자 책읽는 것은 이제 그만!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소모임 커뮤니티는 어떠신가요?

출처: www.giphy.com

함께하면 기쁨도, 재미도 두 배!

독특한 큐레이션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모임을 추천합니다.



취향으로 연대한다,
문토

문토는 관심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연결되어 일상을 보다 다채롭게 만드는 커뮤니티에요. 느슨한 연결을 통해 각자의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답니다. munto.kr

이미리(문토 대표)
문토가 다른 커뮤니티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면?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없다는 것.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라는 문토 앱을 론칭해, 언제 어디서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소규모 프라이빗 모임 서비스부터 전문가 리더 등과 함께 관심사를 더 깊게 알아가는 정기 모임 서비스까지 연결을 기반으로 한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문토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멤버들은 소규모로 모여 주말마다 사람들과 등산을 하고, 카페에 모여 일기를 쓰며,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대화한다. 다양한 형태로 연결되어 외로움과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외로움을 큐레이션하다,
넷플연가

퇴근 후 넷플릭스를 보는 것은 현대인의 흔한 일과가 되었죠. 하지만 혼자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이야기하는 순간 즐거움은 두배! 넷플연가는 넷플릭스와 영화를 보고 대화하는 멤버쉽 커뮤니티로, 다양한 주제를 섬세한 큐레이션으로 다루고 있어요. netflix-salon.com

전희재(넷플연가 대표)

넷플연가의 다양한 모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사랑과 철학, 음악, 일과 커리어, 자아와 감정 등 8가지의 큰 주제를 다룬다. 모임은 80개가 넘는 다양한 주제로 세분화되어 있는데,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8~12명이 정해진 영화를 보고 만나 대화하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디저트를 같이 만드는 등 주제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워크숍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넷플연가의 장점은?

성인이 되면 나와 잘 맞는 새로운 동료나 친구를 찾기 쉽지 않다. 이곳에 오면 나와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과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무언가를 나눌 수 있다. '또 다른 사생활'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외로워도 괜찮아,
라이프쉐어

라이프쉐어는 내가 어떤 모습이어도 어떤 고민을 해도 괜찮은 안전한 인생 대화 커뮤니티로, 인간이기에 느끼는 감정을 투명하게 받아들이고 꺼낼 수 있도록 도와줘요. lifeshare.kr

최재원(라이프쉐어 대표)

라이프쉐어만이 가진 특징이 있다면?

라이프쉐어 커뮤니티에는 자기 삶의 문제를 직면하고 풀어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속이 깊고, 자신만의 색을 가진 멋진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삶을 이야기하고 우리의 본질을 찾아가는 활동이 꼭 진지하고 무겁지많은 않다. 물론 그 안에 외로움과 눈물도 있지만, 그건 자연스러운 모습이니 외면하지 않으려 하고 하나의 놀이 장르처럼 다룬다.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요?

라이프쉐어의 모든 프로그램에서는 감정을 중요하게 다룬다. 1박 2일 캠프, 정기적으로 모여 삶을 토론하는 다이빙 토론, 몸으로 내면을 바라보는 움직임 세션을 할 때도 감정을 투명하게 바라보고 꺼내 든다. 그런 문화 속에 있다 보면 천천히 사회적인 옷이 벗겨지고 내 스스로 편안하게 있을 수 있다.


남의 집에 놀러간다,
남의집

남의집은 말 그대로 우리 집에서 모임을 열거나, 남의 집으로 놀러갈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해요. 모임의 주체인 호스트가 대화의 주제를 기획하는데, 크게 취향 모임과 홈 오피스로 구분되죠. 이 안에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일하고 있어요. naamezip.com

김성용(남의집 대표)

'남의집'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다면?

모임은 일회성이다. 2~3개월 진행되는 다른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남의집은 단발성 이벤트여서 대화가 더욱 자유롭다. 이런 점을 반겨 참여하는 사람도 많다. 또 남의집에서는 낯선 곳으로 향하는 가성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인지 코로나19 이후로 남의집은 오히려 성장했다. 소규모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만나고 싶은 개개인의 욕구와 의지가 더 커진 것 같다.

남의집에 주로 찾아오는 사람은?

보통 혼자 온다. 연령층은 30~40대가 가장 많다. 이곳에서는 나와 취향이 맞는 사람과 이야기하며 외로움을 나눈다. 친한 친구들과는 삶을 공유해온 시간이 길지만 취향은 다를 수 있어, 거기에서 오는 근본적인 외로움이 있다. 남의집은 그걸 채워준다.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소모임!

모두 함께 참여해요(o゚v゚)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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