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간식 칼로리
군고구마 100g 140kcal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간식이 있다. 바로 군고구마다. 생고구마의 경우, 100g 기준 111kcal이지만 고구마를 굽게 되면 수분이 빠지고 당분이 응축되면서 같은 무게라도 열량이 140kcal로 훌쩍 늘어나게 된다. 특히 길거리에서 파는 군고구마의 무게는 평균 300g정도라 약 300~400kcal 정도 된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끼니에 군고구마를 여러 개 먹는 것은 삼가하자.
귤 1개 39kcal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 이불을 덮고 귤을 까먹는 건 겨울철 힐링 중 하나다. 한 개 두개 먹다가 어느새 손톱이 노랗게 물드는 건 시간 문제다. 크기가 작아 칼로리가 착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개당 39kcal로, 하루 권장 개수 2~3개이기 때문이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지만 하루 2개만 섭취해도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팥 호빵 1개 200kcal
야채 호빵부터 단팥 호빵까지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호빵은 겨울철 인기 간식 중 하나다. 최근엔 반반 호빵이 출시될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기본 단팥 호빵은 200kcal, 야채 호빵은 250kcal, 피자 호빵은 260kcal, 단호박 호빵은 297kcal로, 밥 한 끼 뚝딱할 정도의 사악한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니 주의하자.
단팥 붕어빵 1개 120kcal
붕어빵을 파는 상권 ‘붕세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겨울철 사랑받는 간식 부동의 1위는 붕어빵이다. 기존 단팥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에 맞춰 슈크림, 초코, 버터 등 다양한 맛이 출시되고 있다. 단팥 붕어빵은 1개 기준 약 100~120kcal 정도이며, 슈크림 붕어빵은 그에 2배 정도 된다. 맛있다고 한 봉지 뚝딱 했다가 급격하게 늘어난 뱃살에 당황할 수 있으니 최대 2개 정도 먹는 것을 권장한다.
계란빵 1개 130kcal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맛을 자랑하는 계란빵은 종이컵에 쏙 들어가 추운 겨울 걸어 다니면서 먹기 안성맞춤이다. 계란이 들어가 얼핏 보면 건강식으로 보이지만 버터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칼로리는 개당 130kcal 정도로, 붕어빵과 비슷한 열량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