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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서브병을 유발하는 천재 투자자 한지평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선호.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KBS <1박 2일>에서는 허당기 넘치는 반전 매력까지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가 드라마 종영 후 다음 활동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연극 <얼음>! 방송 활동 전에는 대학로의 아이돌로 불릴 정도로 마니아층이 탄탄한 그이기에 이번에는 몇십 배의 티켓 전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극 <얼음>의 연출은 장진 감독이 맡았으며, 독특한 구성의 2인극으로 김선호는 거칠어 보이는 외형과 달리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형사 2 역할을 선보일 예정! 바로 내일인 15일 11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되니, 그의 연기를 좀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느끼고 싶다면 놓치지 말 것!
지난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열광한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소담.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연극 <렛미잇>, <클로저>, <앙리할아버지와 나> 등에 출연하며 영역을 가리지 않고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순간 짜릿함을 느낀다는 그녀는 2017년에 이어 3년 만에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콘스탄틴 역을 맡으며 무대 위로 다시 돌아왔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한 그녀의 연기력 또한 이번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관전 포인트!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잠시 멈추었던 공연은 오는 18일 재개할 예정이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피오.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한림예고를 함께 졸업한 친구들과 함께 극단 소년을 운영하며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 <슈퍼맨 닷컴>, <마니토즈> 등 꾸준히 공연을 이어간 극단소년은 다양한 의미를 담은 사랑을 소재로 아홉 커플의 에피소드를 엮은 연극 <올모스트 메인>을 오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극단소년은 연극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소년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들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KBS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메인 커플 못지않은 인기를 끌며 국민 사돈총각으로 떠오른 배우 이상이. 새로운 여심 스틸러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그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에서 신분 상승을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엉뚱하고 재치 있는 방법으로 한 명씩 없애는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았다. 스릴러와 로맨틱 코미디 사이를 넘나드는 능청스러운 연기 속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며 자신만의 몬티를 완성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