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만나고 앱으로 운동하고

조회수 2021. 2. 2. 15: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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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계의 넷플릭스부터 운동의지 뿜뿜 화상통화 피트니스까지! 개인 트레이너 안 부러운 스마트 홈트 앱.

퍼스널 트레이너 앱

피트니스+

애플 워치를 사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가 올해 말 출시된다. 근력 운동, 요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등 인기 있는 운동을 각 분야 최고의 트레이너들이 이끈다. 혼자 하는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동기부여’를 위해 화면에 측정 수치를 활발하게 표현한다. 트레이너들이 엄선한 음악도 기대 포인트. 애플 뮤직을 구독하고 있다면 피트니스+에서 마음에 드는 음악을 저장해 운동을 하지 않을 때도 들을 수 있다.

펠로톤

굳은 의지로 자전거를 샀지만 비싼 옷걸이로 전락한 경험이 있는지. 코로나19 이후 주가가 급상승한 기업 중 하나가 ‘홈트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펠로톤이다. 트레드밀, 실내 자전거 등 가정용 운동기구에 라이브 영상 강의를 접목해 실시간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몸 상태나 취향에 맞게 운동 강도, 강사 등을 고를 수 있다.

스마트홈트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다 보면 관절에 무리가 가 오히려 신체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혼자 운동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카카오VX가 개발한 스마트홈트는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틀린 동작을 교정해준다. 그뿐 아니라 퍼스널 트레이너처럼 결과를 기록하고 진단해 적합한 운동을 추천해준다.

사운드짐

운동을 할 때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곁눈질하면서 따라 하는 게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오디오 헬스 트레이닝 앱 사운드짐을 추천한다. 스트레칭, 요가, 러닝머신, 명상부터 야외 달리기, 마라톤까지 굳이 모니터를 보지 않고 트레이너의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 동작을 하거나 러닝할 때의 발걸음에 맞춰 설계한 BPM의 음악을 선정해 운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화상 소통의 재미

1 구글 미트

구글의 유료 사용자 지스위트만 누릴 수 있었던 프리미엄 영상 회의 앱. 확실한 보안을 자랑하는 구글 미트는 지메일 계정을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의와 발표의 녹화 기능, 사생활 보호를 위한 배경 블러 기능, 자막 기능 등 화상 회의에 필요한 기능을 쏙쏙 담았다. 구글 미트는 2021년 3월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2 미더스

지난 8월 SK텔레콤이 출시한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통신사의 기술력을 살려 화질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영상 회의와 프레젠테이션에 특화된 기술을 자랑한다. 대화 참가자 중 한 명의 스마트폰이나 PC 화면을 띄울 수 있는 발표자 모드와 함께 문서와 사진을 공유할 수 있고, 그 위에 메모까지 동시에 가능하다. 영상통화에는 최대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3 아자르

4억 회 이상의 다운로드 수가 증명하듯 아자르는 세계적인 랜덤 영상 채팅 앱이다. 원하는 지역과 성별, 관심사를 선택해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다. 친목 도모를 위한 이들의 노력을 친구들과의 영상통화에 적용하면 더 재미있는 화상통화가 이루어진다. AR그래픽 기술로 3D 필터를 씌우거나 기존 배경을 지우고 새로운 공간을 입힐 수 있으며 스티커 또한 매우 다채로운 편.

4 스무디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며 영상통화를 하는 게 지겨울 때 스무디를 사용하면 분위기를 좀 더 유쾌하게 바꿀 수 있다. AR 이모지, 스티커, 리액션 이펙트 등이 영상통화에 재미를 더한다. 최대 8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특허받은 기술력으로 사진 보정 앱에서나 볼 수 있는 편집, 보정 기술이 영상통화 내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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