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안티바이러스

조회수 2021. 2. 2. 15: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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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공간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 세균과 안티 바이러스 막는 만능 주방 청소법.

싱크대부터 시작하자

물을 매일 사용하는 데다가 음식찌꺼기나 커피 얼룩 등이 가득한 싱크대는 세균의 온상이 된다. 싱크대 내부뿐 아니라 수도꼭지에도 물때가 생긴다. 수도꼭지 헤드부터 안쪽까지 베이킹소다와 식초, 뜨거운 물을 활용해 세척하자. 싱크대와 수도꼭지 청소를 위해 세제를 사용할 경우 연마제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해야 스테인리스에 흠집이 남지않는다. 또 수세미와 행주를 젖은 상태로 12시간 이상 방치하면 세균이 100만 배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 사용 직후 깔끔하게 세척하고 물기를 꽉 짠 뒤 반드시 건조해서 보관해야 한다. 수세미는 공중화장실 손잡이보다 6배 많은 세균이 서식한다는 보고가 있으니 2~3주마다 수세미를 교체하자.

주방은 매일 리셋

주방을 정돈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간단한 설거지 후라도 산소계 표백제 2큰술과 뜨거운 물을 배수구에 흘려보내 제균에 신경 쓰자. 기름때는 바퀴벌레가 번식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스레인지나 인덕션 주변 청소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사용 직후 주방용 물티슈를 활용해 바로 닦는 것이 좋다. 눌어붙은 때는 베이킹소다 1큰술과 물 1큰술을 섞어 꾸덕꾸덕한 상태를 만든 후 오염된 곳에 바르고 30분간 랩으로 감싸둔다. 이후에 알루미늄 포일을 뭉쳐서 살살 긁어내면 쉽게 청소할 수 있다.

도마에도 세균이 증식한다

건강, 면역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먹고 마시는 데 어느 때보다 예민해진다. 조리 과정에서 빠지지 않고 사용하는 도마도 청소의 대상이다. 채소, 김치, 고기처럼 재료마다 구분해 사용하고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사용 후 굵은 소금으로 도마를 설거지한 후 햇빛에 잘 말려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깔끔하게 세척해주는 것이 좋은데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식초를 뿌리면 거품이 일어나면서 깨끗해진다. 세워서 보관해야 더 빠르게 마른다.

놓치지 말아야 할 전자레인지

해동부터 즉석밥 조리까지 전자레인지는 자취생의 필수템이다. 매일 사용하는 만큼 빨리 더러워지는데 내부가 보이지 않아 청소를 놓치기 십상이다. 컵에 식초를 1/3만큼 부은 뒤 베이킹소다를 3대 1 비율로 섞은 후 전자레인지에 5분간 가동시키면 끝. 베이킹소다 물이 증발하면서 전자레인지 내부에 흰 가루가 묻는데 물티슈를 사용해 꼼꼼히 닦아낸다. 베이킹소다 대신 녹차나 레몬을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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