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

아이홀을 강조한 커브 아이라인

1960년대를 휩쓴 모즈 룩은 눈매가 돋보이는 더블 라인이 대표적. 인위적일 수 있는 블랙 아이라이너 대신 스머징이 가능한 브라운 아이섀도를 선택해 세련미를 더했다. 후다 뷰티 로즈 골드 리마스터드 팔레트 by 세포라의 스웨드 컬러를 작은 포인트 섀도 브러시에 묻혀 드로잉한다. 아이홀을 가로질러 둥근 라인을 그린 뒤 눈꼬리에서 올라오는 선과 만나도록 이어주면 완성. 이때 눈머리 부위의 아이라인은 한 톤 옅은 브라운 컬러로 블렌딩해 부드럽게 표현한다. 말린 장미 컬러인 지방시 르 루즈 딥 벨벳 N27 루즈 앙퓨제를 입술 전체에 톡톡 발라 은은한 생기를 얹는다.

강렬한 퍼플과 블루 컬러로 물들인 옴브레 아이

디스코 클럽이 떠오르는 글램 룩. 눈두덩에 아나스타샤 베버리 힐즈 알리사 에드워즈 팔레트 by 세포라의 빌리브 컬러를 베이스로 펼쳐준다. 채도가 낮은 블루 컬러인 드림 잇을 쌍꺼풀 라인을 중심으로 그러데이션한다. 블랙 라이너

대신 블루 섀도 컬러를 언더에 터치해 눈매를 시원하게 보정한다. 쨍한 컬러의 눈매가 과해 보이지 않도록 블러셔와 립은 낮은 채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 빈티지한 핑크 컬러의 돌체앤가바나 클래식 크림 립스틱 235 참 컬러를 두 뺨과 입술에 얹어 톤온톤으로 연출한다.

상기된 두 뺨과 드라마틱한 하이라이팅

붉은 두 뺨으로 포인트를 준 펑크 룩. 오렌지 레드 컬러의 RMK 모던 블러쉬 02를 광대뼈 바깥쪽부터 시작해 사선 방향으로 길게 터치한다. 경계가 진 부위는 블렌딩하지 않아야 레트로 무드가 배가된다. 아나스타샤 베버리 힐즈 슈가 글로우 키트 by 세포라의 스타 더스트 컬러를 눈썹산 밑부분과 광대뼈 윗부분에 발라 하이라이팅 효과를 준다. 바비 브라운 메탈릭 아이섀도 코냑을 눈꼬리와 눈 밑에 발라 그윽한 눈매를 완성한다. 퍼플기가 가미된 핑크 컬러의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루즈 매트 M204를 입술에 전체적으로 발라 매혹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섬세하게 결을 살린 볼드 아이브로우

풍성한 숱의 아치형 눈썹은 우아함 그 자체. 지방시 아이브로 펜슬 N1로 눈썹산은 완만하게 올려 그리고 비어있는 부분은 펜슬을 눕혀 넓은 면적으로 자연스럽게 채운다. 베네피트 김미 브로우로 눈썹결을 쓸어주어 입체감을 더한다. 1980년대의 빈티지한 색감이 묻어나도록 흰색 기가 도는 연보라와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줄 차례. 차가운 핑크 컬러인 스쿠 퓨어 컬러 블러쉬 01을 눈썹산과 광대뼈 윗부분을 C자로 이어주듯 터치한다. 디어달리아 블루밍 에디션 시크릿 가든 팔레트 스프링 부케의 로맨스 컬러를 아이홀에 덧발라 발색력을 높인다. 립은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192 센티멘탈르를 발라 누디하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