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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속 채식 한 끼

조회수 2021. 2. 8. 17: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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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 나온 그 음식 뭐지? 건강하고 간단한 채식 한 끼 (ft.바퀴 달린 집, 맛남의 광장)

자취 음식의 신세계 <편스토랑>
마늘종 파스타

출처: 이미지 출처 : KBS2 <편스토랑>

스파게티 면과 마늘종, 명란젓과 치즈만 있으면 완성되는 메뉴. 마늘쫑은 송송 썰고 명란젓은 막을 벗긴 뒤 스푼으로 알만 살살 긁어모은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마늘종과 명란을 볶다가 삶은 면과 함께 면수를 조금 넣어 촉촉하게 볶는다. 재료가 모두 잘 섞이도록 휘저은 뒤 치즈 가루를 뿌리면 완성되는 메뉴다. 명란의 짠맛과 기름에 볶아진 마늘종이 만드는 감칠맛은 한번 맛을 보면 자꾸 생각난다.

<바퀴 달린 집>에서 배운 자투리 채소의 환생
바지락 비빔밥

출처: 이미지 출처 : tvN<바퀴 달린 집>

냉장고 안에 잠들어 있는 채소를 활용한 ‘냉장고 파먹기’에 유용한 메뉴. 해감 후 살짝 데친 바지락을 고명으로 활용해 각종 채소와 함께 넣고 비빈다. 고추장에 식초와 매실액 등을 넣어 새콤한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이면 더위에 지친 입맛이 벌떡 살아난다. 고된 노동 후 거칠게 비벼 먹는 <바퀴 달린 집> 식구들처럼 금세 한 그릇 뚝딱 비우는 건 시간문제인 셈.

<여름방학> 속 힐링 식사
두부면 채소볶음

출처: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여름방학>

눈과 입 모두 만족스러운 한 끼. 색깔 별로 준비한 파프리카, 팽이버섯, 양파, 파와 마늘 등 각종 채소와 두부 면이 핵심 재료다. 채소는 면과 같이 길게 썰어놓은 뒤 달군 팬에 코코넛 오일을 두르고 파와 마늘 향이 스미도록 볶는다. 파가 투명 빛을 띄기 시작하면 준비한 채소와 두부 면을 넣고 소금, 후추, 칠리 페퍼, 간장, 고춧가루 등으로 간을 하면 완성이다. 예쁘게 접시에 담은 뒤 견과류를 잘게 부숴 올리면 이국적인 맛에 오독오독 식감까지 더해진다.

<나홀로 이식당>의 밥도둑
감자 짜글이

출처: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나홀로 이식당> 속 이수근이 백종원의 가르침을 받아 뚝딱 완성한 감자 짜글이는 양념이 핵심이다. 간 마늘과 굵은 고춧가루, 고추장과 진간장으로 만든 양념장만 있으면 반은 끝난 셈. 양파와 대파, 새송이,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재료가 잠길 정도의 물만 붓고 양념과 채소를 한꺼번에 넣고 푹 끓인다. 끓이면 끓일수록 채수와 함께 우러나는 국물 맛이 일품이다. 푹 익은 감자를 으깨고 단맛이 한껏 오른 양파, 새송이, 대파와 함께 밥에 쓱쓱 비벼 먹기 시작하면 밥 두 공기쯤은 우습다.

<맛남의 광장> 속 가지의 변신
가지밥

출처: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맛남의 광장>을 통해 소개된 백종원표 가지밥은 여름의 별미 중 별미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밥솥에 밥을 안치는 과정에서 가지볶음을 더하는 식이다. 쌀을 씻어 불리는 동안 가지와 파를 적당한 모양으로 자른 뒤 불에 달군 팬에 파 기름이 우러나도록 넣고 볶다가 불 맛을 더해줄 진간장을 넣는다. 이제 가지를 붓고 양념과 가지가 잘 섞이도록 볶는다. 가지의 숨이 죽을 때까지 볶은 뒤 불린 쌀을 밥솥에 안치기 전 함께 올린다. 가지볶음과 함께 밥을 짓는 식이다. 평소와 같이 밥을 했을 뿐인데 요리다운 밥이 완성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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