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랗게 파랗게 물들었네
분위기 여신, 애쉬 블루
러블리즈 류수정이 인스타그램에 잿빛 애쉬 블루로 염색한 사진을 게시했다. 애쉬 그레이와 애쉬 블루가 섞인 염색은 그녀의 새하얀 쿨톤 피부를 더욱 밝아 보이게 만든다. 톤다운된 장밋빛 블러셔와 립스틱의 차분한 메이크업 컬러를 매치한 것은 신의 한 수.
색 다른 멋, 투톤 헤어
앞머리만 다른 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일명 ‘더듬이 머리’를 했던 제이미. 모발이 자라며 블루 컬러가 점차 밑으로 내려왔고, 이를 좀 더 채도가 낮은 하늘색으로 염색한 다음 윗부분은 노랗게 탈색해 투톤 헤어를 완성했다. 블루 컬러로 전체염색을 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제격이다.
눈이 시릴 듯 쨍한 클래식 블루
스페셜 싱글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로 활동중인 걸그룹 에이프릴의 채원.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클래식 블루 컬러의 단발머리를 양갈래로 묶거나, C컬로 연출하는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형형색색의 헤어핀과 의상, 핑크 컬러 메이크업으로 발랄한 무드를 강조한 점도 눈여겨 볼 것.
시선 강탈, 차가운 코발트 블루
첫 번째 미니 앨범 <SAY MY NAME> 발표와 함께 상징과도 같던 긴 머리를 싹둑 자른 줄 알았건만, 가발이었음이 밝혀졌다. 쨍한 코발트 블루 컬러를 내기 위해 세네 번은 해야 하는 탈색과 염색이 부담스럽다면 효린처럼 가발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가발이 티가 나고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모자와 함께 스타일링 하면 감쪽같다.
초록빛 바다를 닮은 아이스 블루
새로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티저를 공개한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아이스 블루와 에메랄드 블루, 노란 기가 도는 블루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 염색으로 변신했다. 얕고 투명한 초록빛 바닷물을 그대로 옮긴 듯 오묘한 그러데이션 덕분에 단조로워 보이지 않고 시간이 지나 컬러가 빠져도 자연스러운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