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보다 웹툰

조회수 2021. 2. 8. 18:2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맛있는 그림체와 가슴 따뜻한 사연! 야식의 허기짐을 채워주는 힐링 웹툰.

글·그림 아르몽
정순애 식당

어떤 상처로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된 ‘미맹’의 주인공이 맛을 찾아 떠나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생선구이와 같은 익숙한 음식이 특별한 사연과 더해져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진다. 웹툰을 보고 그 음식을 먹으면 왠지 듬뿍 힐링이 될 것 같은 기분. 포근한 음식 그림체는 맛의 온도가 전달되는 듯하다.

글·그림 박웅
웅이는 배고파

2017년부터 꾸준히 음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 매회 개인적인 추억과 함께 익숙하고 낯선 음식을 소개하는 작가의 음식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만화 끝부분에는 언제나 작가가 직접 촬영한 음식 사진과 레시피가 올라오는데, 맛있게 먹는 팁도 제공한다. 보고 있으면 냉장고 속 남은 재료들을 떠올리게 된다.

글·그림 박시인
저녁 같이 드실래요?

혼밥이 익숙해진 세상이라지만 여전히 안부 인사로 “밥 한 끼 먹어요”라는 말이 자연스럽다. 웹툰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저녁을 같이 먹기로 약속한 두 사람의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20대 직장인 남녀가 저녁 식사를 앞에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풍경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M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원작.

글·그림 조경규
오무라이스 잼잼

고작 3회만 읽어도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의 모습에 정이 간다. 아들과 딸, 엄마와 아빠의 일상 속 음식을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로 풀어낸다. 한식을 넘어 세계의 여러 음식을 소개하며 음식의 역사, 레시피 등 기본적인 정보를 꼼꼼하게 설명해 상식이 풍부해지는 경험은 덤이다. 200회가 훌쩍 넘는 연재 동안 음식의 특징을 살린 세밀한 묘사는 입맛을 돋운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