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매력? 깊고 넓은 반려동물의 세계

조회수 2021. 2. 9. 16: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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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와 함께 산다고? 반려동물의 고정관념을 깬 생소하지만 매력 넘치는 반려동물.

실내에서도 키우는 게 가능한가요?
알파카

출처: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반려동물로는 조금 생소해 얼핏 보면 ‘털 찐 푸들’이라는 착각을 일으키는 알파카. 소목 낙타과의 한 종류로, 몸길이는 1.2~2.3m, 수명은 20년 정도이다. 최근 반려동물로서 알파카가 주목받게 된 계기는 바로 유튜버 ‘데일리 알파카’의 영상 때문이다. 호주의 한 농장에서 묶인 채 털이 밀리고 요리로 만들어지는 알파카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입양을 결정해 함께 알파카와의 동거를 시작했다고. 얼마 전에는 동물농장에 출연하며, 알파카 ‘파카’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포악한 성격으로 유명해 자주 집안에서 침을 뱉기도 하지만, 건초를 우걱우걱 씹어 먹는 모습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알파카의 매력이 궁금하다면? ‘데일리 알파카’를 구독할 것!

뾰족하지만 이정도는 괜찮아!
고슴도치

출처: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

요즘 대세 장도연이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공개한 새로운 식구 반려 고슴도치. 만지면 따가울 것만 같은 날 선 가시가 진입 장벽이긴 하지만, 이미 고슴도치의 매력에 빠진 이들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은 물론, 지렁이, 수박 참외 등 과일까지 섭취하는 잡식성이다. 또한 후각이 예민해 냄새로 주인을 인식하니, 먼저 손 냄새를 맡게 한 뒤 놀라지 않게 배 쪽에 손을 넣고 들어 올리는 훈련을 반복하면 고슴도치의 가시에 놀라지 않고, 슬기로운 동거생활이 가능하다.

피카츄를 꼭 닮은
친칠라

출처: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에그박사 Egg&Bugs’

‘피카츄’를 꼭 닮은 비주얼, 토실토실 푹신한 털을 뽐내며 귀여움을 뽐내는 친칠라는 부드러운 털과 맑은 눈망울이 매력이다. 원래는 바위틈 사이에서 생활하는 야행성 동물로 낮에는 조용한 시간에 있으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수명은 10년 정도로 비교적 긴 편이고, 반려동물로 키우기 위해 사육이 되기 시작한 뒤로는 아이러니하게도 야생보다 집 안에서 더 많이 만날 수 있다. 전선을 갉아 먹거나, 자유분방하게 볼일을 보는 경우가 많으니 어느 반려동물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분양을 결심할 때는 특히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실물을 보면 더 반할 걸?
페럿

출처: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s.yukiji1001

최근 강아지, 고양이를 이은 반려동물로 급부상한 페럿! 수명은 7년에서 9년으로 강아지, 고양이 보다는 조금 수명이 짧은 편이다. 호기심이 많고 똑똑해 족제비과로는 유일하게 가축화가 된 동물이다. 사교적이며, 지능이 높아 강아지처럼 훈련을 시키면, 강아지에게 가르치는 훈련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동물이다. 하지만 사향 냄새가 심해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면, 신중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 또한 활동성이 높은 동물이라 하루에 한 번씩은 밖에 나가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으니 자신이 얼마나 페럿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고려하여 분양을 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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