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스타들은 옹브레 헤어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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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그린+블랙 컬러의 색다른 조합
최근 네온 그린과 블랙 컬러 헤어로 돌아온 빌리 아일리쉬. 모발의 뿌리 쪽을 통통 튀는 네온 그린 컬러로 염색해 스페셜한 무드를 자아낸다. 포인트는 바로 블랙 헤어에서 스며들듯 밝은 컬러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것. 염색한 모발의 경계가 물들 듯 도드라지지 않아야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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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톤 밝히는 한예슬의 플래티넘 블론드 헤어
실버 톤으로 모발을 모두 염색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한예슬처럼 블랙 컬러가 기본인 헤어에 플래티넘 블론드 컬러를 살짝 믹스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사한 느낌은 유지하면서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예슬처럼 레드나 퍼플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면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의 톤이 어우러져 시크함이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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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브레 단발 스타일로 컴백한 김다미
딥 브라운 컬러의 단발 헤어를 고수했던 김다미가 이번에는 헤어의 끝 부분을 베이지톤의 금발 옹브레 헤어로 돌아왔다. 데뷔이래 줄곤 유지해오던 흑갈색 머리에서 이태원 클라쓰의 조이서역을 맡으며 파격적인 블론드 염색을 강행한 것. 그녀의 희고 맑은 피부 톤을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드는 동시에 그레이나 블랙 수트와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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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의 컬러풀 헤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기본 블론드 헤어에서 끝부분의 컬러를 핑크, 블루로 체인지하며 변주를 더하고 있는 케이스. 컬러가 쨍하고 선명한 염모제일수록 다른 컬러보다 색감이 빨리 빠지기 때문에 컬러 유지 기능이 있는 미스트나 트리트먼트를 함께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컬러풀 헤어는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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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셔벗처럼 상큼한 헤이즈
헤이즈의 헤어 컬러는 카키 빛이 감도는 블론드에 눈부신 그린 컬러가 믹스돼 쿨톤 피부에 제격이다. 자칫 창백해 보이는 피부톤을 화사하게 살려주기 때문이다. 얼굴의 잡티나 홍조가 덜 부각돼 보여 답답하거나 핏기 없는 피부톤을 커버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입술을 오렌지 톤으로 컬러링하면 생기 넘치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