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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히스토리] 어버이날 대첩

조회수 2020. 5. 8. 11: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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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가 전하는 야구 기록

🗓 7년 전 어버이날

 

2013년 5월 8일, KBO 리그 역사에서 영원히 잊히지 않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문학에서 두산과 SK가 맞붙었는데요. 원정팀 두산이 1회부터 9점(선발타자 전원득점)을 뽑아내며 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했습니다.

  

1-11까지 벌어졌지만, SK는 경기를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5회 1점을 시작으로 6회 4점을 만회했고, 8회 5점을 추가해 11-12까지 추격했습니다. 이어 9회 선두타자 한동민이 오현택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볼넷 2개와 안타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김성현이 초구를 공략해 어버이날 대첩을 완성했습니다.

  

10점차를 극복한 역전승은 역대 최다 득점차 역전승 기록이며 7년이 지난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KBO 리그 최다 득점차 역전승 TOP 2

[1] 10점차: SK 13-12 두산 (2013. 5. 8 문학)

[2] 9점차: 현대 12-10 KIA (2003. 5.27 수원)

[2] 9점차: 한화 11-9 히어로즈 (2009. 9.12 대전)

2013년 5월 8일 SK 주요 선수 기록

- 김성현: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 최정: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 한동민: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 박재상: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 [선발] 여건욱: 0이닝 6실점

- [승리] 전유수: 1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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