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히스토리] 15-15

조회수 2020. 5. 5. 11: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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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가 전하는 야구 기록

↩ 16년 전 어린이날 (2004. 5. 5)

 

무등에서 열린 한화와 KIA 경기에선 어떤 어린이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습니다. 9회까지 이어진 승부가 15-15로 끝났기 때문인데요. 이는 KBO 리그 최다 득점 무승부 기록입니다.

 

2004시즌에는 경기시간 제한 규정(경기 시작 후 4시간이 지나면 새 연장 이닝 돌입 불가)이 있었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9회가 끝났을 때 이미 4시간 20분이 흐른 뒤였죠.

 

이날 한화 김태균은 연타석 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7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팀 동료 이영우도 홈런 2방 포함 6타수 4안타 6타점으로 진기록에 힘을 보탰습니다. KIA에서는 2번타자 장성호가 4타수 3안타(1홈런) 7타점 기록.

 

양팀 선발투수는 나란히 2이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한화 김창훈이 1 2/3이닝 4실점으로 일찌감치 물러났고, KIA 최상덕도 1 1/3이닝 5실점을 기록했습니다.


KBO 리그 최다 득점 무승부 TOP 5

[1] 한화-KIA: 15-15 (2004. 5. 5 무등)

[2] 해태-삼성: 13-13 (1997. 6.18 시민)

[2] 해태-LG: 13-13 (2000. 6.16 잠실)

[2] LG-KIA: 13-13 (2009. 5.21 무등)

[5] 롯데-두산: 11-11 (2001. 6.28 잠실 DH1)

[5] 삼성-NC: 11-11 (2017. 9.14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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