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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간접흡연으로 인해 코로나 19에 걸릴 위험이 있나요?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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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고 명명된 코로나19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2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무증상부터 중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사례가 보고되었고, 국내에서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의 사망률은 국가 간 차이가 있지만, 대략 3%대입니다. 하지만 임신부, 65세 이상 성인, 당뇨병이나 심부전, 만성 호흡기 질환, 암 등을 앓는 만성 질환자들은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이런 고위험군에 질병관리본부는 2020년 4월 4일 흡연자를 추가했습니다.


질문Q

담배를 피우면 COVID-19에 더 잘 걸리게 되나요?

답변A

흡연자들은 COVID-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이에 대한 연구 결과는 아직 제한적이지만, 실내외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에 비말을 통한 감염 위험이 커지고, 오염된 손으로 담배를 피우는 행위도 바이러스가 몸으로 들어올 위험을 커지게 합니다.

2020년 8월 발표된 5만 3천여 명을 분석한 영국의 연구에 의하면, 여러 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에 걸릴 위함이 79% 높았습니다. 마스크와 같이 전염을 막을 수 있는 필수적인 행동들을 흡연자는 30% 정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반면 코로나 19로 인해 심각한 위험이 있을 거란 걱정은 흡연자들이 34%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Q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나요?

답변A

모든 종류의 담배는 폐활량을 줄이고 여러 가지 호흡기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의 중증도를 증가시킵니다. 흡연은 폐기능을 저하시켜서 신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기 어렵게 하고 이에 따라 산소 치료나 중환자실 치료 등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물론, 미국 질병관리본부나 세계보건기구도 코로나19의 대유행 시대를 맞아 꼭 금연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흡연량에 변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강화-완화되는 동안, 개인의 흡연 패턴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이를 정확하게 분석한 결과는 없지만, 일부 연구와 통계를 통해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선 2020년 상반기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담배는 약 17억 4천 갑으로, 작년 동기대비 3.8%가 증가했습니다. 2016년 이후 매년 감소하던 판매량이 증가추세로 전환되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에서도 발표되었는데, 수년간의 담배 매출 감소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모두, 신종담배(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대신, 고전적인 일반 담배(궐련)가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인용한 영국 연구를 보면, 흡연자의 13.4%는 흡연량이 줄었다고 응답했지만, 42.2%는 흡연량이 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 때문에 담배를 끊거나 줄이는 사람도 있지만, 평소보다 많은 스트레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흡연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수님, 간접흡연으로 인해 COVID-19에 걸릴 위험이 있나요?
이철민 교수
이철민 교수
네.
헉 놀람
이철민 교수
이철민 교수
COVID-19의 비말감염이 입증되면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감염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COVID-19에 걸린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 연기에는 바이러스도 함께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질병관리본부는 간접흡연 자체가 코로나 19 전파에 위험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카페와 음식점 등의 실내 흡연실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도록 지침을 개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뻘뻘 당황
신종담배(전자담배나 가열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마찬가지인가요?
이철민 교수
이철민 교수
아직 뚜렷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액상형 전자담배나 궐련형 전자담배 모두 폐를 통해 마시는 만큼 폐손상으로 인한 위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손을 입에 자주 대는 행동이 감염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는 그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도리도리
COVID-19는 금연의 기회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COVID-19는 흡연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에서 금연은 필수적입니다. 담배를 끊기 어려웠던 여러 상황들, 가령 술자리나 모여서 담배를 피우는 상황이 줄어들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지금이 담배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조건입니다. 금연할 때는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코로나19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꺼려지신다면,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이용한 비대면 금연치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1)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brdGubun=&dataGubun=&ncvContSeq=352435&contSeq=352435&board_id=&gubun=ALL
    2)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need-extra-precautions/evidence-table.html
    3) https://www.nocutnews.co.kr/news/5321689
    4) https://www.who.int/news-room/q-a-detail/q-a-on-tobacco-and-covid-19
    5) Sarah E Jackson et al. COVID-19, smoking and equalities: a study of 53002 adults in the UK. Tobacco Control. 2020 Aug 21.
    6) 기획재정부. 2020년 상반기 담배 시장 동향. 2020.7.31. (보도자료)
    7) https://www.fnnews.com/news/202007290447293492
    8) http://www.ktv.go.kr/content/view?content_id=607800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need-extra-precautions/evidence-table.html
    CDC: 중증 진행에 대한 evidence level -> mix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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