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인생드라마 못 찾았다면? 여기 주목!

조회수 2018. 11. 6. 10: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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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 보세요? By. 우먼센스

쌀쌀한 날씨.. 

쓸쓸한 내 마음..

내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누구 없나(아련)


그럴 사람은 없어도 

TV는 늘 우리 곁에 있는 법..(ㅎ)

(
누구나 마음 속에
인생드라마
하나쯤은
품고 있잖아요..★)

아직도 헛헛한 마음을 채우지 못하고

영혼없이 채널 돌리고 있는 사람

컴온 컴온!


진-득하게 챙겨보고 싶은

드라마를 찾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꿀잼드라마 꿀잼포인트 총.정.리!

눈 크게 뜨고 집중집중+_+


은둔한 전설의 국정원 블랙 요원 '김본(소지섭 분)'과 경력 단절 싱글맘 '고애린(정인선 분)'의 판타스틱 첩보 로맨스.

★ 꿀잼포인트 ①

첩보·코미디·로맨스의 환상적인 컬래버


뇌물, 불법 감찰, 댓글 공작…. 연이은 의혹으로 국정원의 위상이 추락한 시대. 이를 코믹하게 풍자할 뿐만 아니라 첩보물의 전설 '본 시리즈'를 패러디한 주인공의 이름까지! 전설적인 요원이었던 주인공이 베이비시터가 된다는 설정은 깜찍하기까지 하다. 

★ 꿀잼포인트 ②

국정원을 능가하는 아줌마들의 정보력!


정부에 NIS(국정원)가 있다면, 이 드라마에는 첩보 부대 KIS가 있다. KIS란 바로 김본과 애린이 사는 킹캐슬 아파트의 아줌마 정보국! 이들의 활약은 웃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경력 단절, 독박 가사 등과 같은 기혼 여성의 현실을 절묘하게 반영해 주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꿀잼포인트 ③

소간지의 50가지 매력


슈트발 휘날리는 블랙 요원에서부터 토끼 머리띠를 한 육아 도우미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소지섭의 카멜레온 같은 매력은 킹캐슬 아파트 주부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로맨스 상대인 정인선과의 호흡도 일품.
승소율 100%의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의 기묘한 복수 공조극.

★ 꿀잼포인트 ①

영혼 체인지와 복수극의 신선한 만남


대부분의 영혼 체인지는 코미디였다. 그러나 <나인룸>은 노년의 사형수와 젊은 변호사가 영혼을 교환한다는 설정에 복수극까지 더해져 흥미롭다. 장화사의 복수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극적 요소가 치밀하게 맞물려 있다.

★ 꿀잼포인트 ②

김해숙과 김희선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


김해숙과 김희선은 둘 다 장화사와 을지해이 역할을 오가는 1인 2역 연기로 치열한 대결구도를 형성한다. 김해숙의 경력과 연륜과 더불어 그에 못지 않게 김희선도 소름 끼치는 연기를 보여준다.  

★ 꿀잼포인트 ③

얼굴이 대유잼! 미모 담당 김영광


그가 맡은 '기유진' 역시 미스터리의 열쇠를 쥔 캐릭터지만 두 여배우의 대립 구도가 워낙 팽팽한 탓에 '을지해이의 연인'이자 '장화사의 친자'일지도 모르는 미묘한 관계에 더 관심이 가는 모양새다. 모델 기럭지와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는 김영광의 존재 자체가 대유잼 포인트.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에게 자꾸만 빠져드는 여자 '진강(정소민 분)'의 아슬아슬하고 치명적인 멜로드라마.

★ 꿀잼포인트 ①

운명적인 멜로와 위태로운 미스터리의 결합


첫눈에 서로에게 끌리는 무영과 진강. 하지만 둘 사이에는 위험천만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모든 미스터리가 밝혀지기까지의 숨 막히는 긴장감이 이 드라마의 백미. 

★ 꿀잼포인트 ②

마성의 캐릭터 김무영


천재적인 기억력, 자백인 듯 의미심장한 발언 등 주요 단서가 그를 유력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고 가는데, 길고양이한테는 또 한없이 다정한 이 남자. 한마디로, 자꾸만 알고 싶고 자꾸만 눈이 가는 마성의 캐릭터다. 

★ 꿀잼포인트 ③

성숙한 남자로 돌아온 서인국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은 동명의 일본 드라마가 원작이며 당시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이었다. 서인국은 그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승부한다. 이전까지 주로 연기한 청량한 청춘의 모습과 상반된 성숙한 매력으로 시선을 빼앗는다.
자꾸만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여자 '한세계(서현진 분)'와 오직 한세계만 알아보는 남자 '서도재(이민기 분)'의 남다른 로맨스.

★ 꿀잼포인트 ①

김은숙의 후예? 정통 로코의 톡톡 튀는 매력


<뷰티 인사이드> 역시 리메이크 드라마다. 하지만 동명의 원작 영화와 다른 설정을 덧붙여 정통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었다. 극본을 쓴 임메아리 작가는 로코의 제왕 김은숙 작가 작업실 출신답게 감각적인 대사와 캐릭터로 로코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 꿀잼포인트 ②

로코퀸 서현진의 미친 연기


남들 눈에는 싸가지 없는 배우로 보이지만 복잡한 사연을 지닌 한세계는 서현진의 연기력을 거쳐 한층 입체적인 캐릭터로 빚어진다. <또 오해영>을 통해 로코퀸으로 등극했다면 이제 드라마퀸을 넘보는 서현진의 미친 연기가 최강 관전 포인트.

★ 꿀잼포인트 ③

볼수록 중독되는 이민기의 냉미남 연기


극 초반 무표정한 얼굴과 딱딱한 대사 연기로 논란을 부르기도 했지만, 로맨스가 무르익을수록 특유의 매력에 중독당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현진의 활력 넘치는 연기와 이민기의 톤 다운된 연기의 케미스트리가 인상적이다.

꿀잼포인트를 통해 알아본 드라마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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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SENSE> 11월호


EDITOR 김지은

WRITER 김선영(TV 칼럼니스트)

DIGITAL EDITOR 신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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