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고민 된다면? 셀럽들이 추천한 서울길 산책!

조회수 2019. 5. 17. 17:4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Seoul Foot_by.아레나

세계적으로 핫한 도시들이 많지만,

요새 서울의 위상이 남다르다!

익숙해서 잘 몰랐지만,


둘러 보면 참 예쁜 서울!

춘곤증이

쏟아지는 요즘


날씨도 좋고

잠도 깰 겸


산책을 해보자!

그런데

이 넓은 서울!


어디로 누구랑 걷지..?


서울에서 어디를 누구와 걸으며 무엇을 하냐고


서울시 홍보대사 8명에게 물어보자~!

>>> 밀어서 지도 보기

Q.

서울 사람으로서 서울 길을 외지인에게 추천해보자. 누구와 함께 서울을 걷고 싶은가?

A.

최근 서울에 왔던 케이트 모스와 카를라 브루니와 함께라면? 오전 8시에 만나 남산공원에서 산책을 한 후 '카페trvr'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침을 깨운다. 차를 타고 광화문 광장을 지나 국립현대미술관 옆길에 있는 조선김밥에서 김밥과 국시, 콩비지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메뉴로 브런치를 즐기는 상상을 해본다. 

>>> 밀어서 지도 보기

Q.

서울에서 가장 아끼는 길은 계동골목인가?

A.

정확히는 중앙고등학교에서 내려오는 계동 골목 하나하나가 너무 좋다. 북촌은 항상 한국의 고전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길이면서 또 학창 시절 하굣길이었다. 나의 모든 근간이 되어준다 해도 과언이 아닌 길이다.

>>> 밀어서 지도 보기

Q.

서울 길을 누구와 걷고 싶나?

A.

김소월 시인, 김병연 시인과 금요일 밤의 강남을 걷고 싶다. 그리고 그 거리에서 받은 인상을 시로 듣고 싶다.

>>> 밀어서 지도 보기

Q.

역사 속 인물과 서울을 걷는다면 누구와 어디를 걷고 싶나?

A.

마포구 한강 함선공원을 이순신 장군과 함께 걷고 싶다. 새로운 영감도 받고, 미술 작품으로도 표현이 될 것 같다.

>>> 밀어서 지도 보기

Q.

더 이상 세상에 없는 역사 속 인물과 서울 길을 함께 산책한다면 누구와 어디를 걷고 싶나?

A.

유재하다. 유재하는 가장 사랑하는 뮤지션이자, 항상 영감을 주는 뮤지션이다. 함께 한강 둔치를 걸으면서 '그대 내 품에'를 들으면 좋을 것 같다.

>>> 밀어서 지도 보기

Q.

지금 사는 곳, 북촌 외에도 애틋한 길이 있을 것 같다. 추억 어린 서울 길은 어디인가?

A.

초등학교 3학년 때, 당시 아파트에서 보는 가로수길은 숲이었다. 그 시절의 가로수길이 가장 추억이 깃든 동네다. 지금도 가로수길에 가면 기분이 묘하다. 그래서인지 가로수길에 가면 괜히 걷게 되더라.

>>> 밀어서 지도 보기

Q.

즐겨 찾는 서울 길에서 반드시 경험해볼 것을 추천한다면?

A.

요즘 청담동의 음식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청담 25.' 간장게장을 시키면 내오는 반찬들이 모두 맛있다. 한식의 하이엔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권숙수'도 좋아한다.

>>> 밀어서 지도 보기

Q.

한남대교 아래 한강공원에서 즐길 거리를 추천한다면?

A.

혼자 시간을 보내도 좋고, 출출해지면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기도 한다. 텐트를 펼쳐서 내 방을 하나 만들고, 치킨을 배달시켜도 좋다.


따사로운 햇볕~


아직 주말 계획이 없다면

셀럽들이 추천하는

서울의 거리를 산책해볼까?

<ARENA> 5월호


EDITOR 조진혁

PHOTOGRAPHY 레스, 김선익, 이우정

ASSISTANT 박영기

FASHION EDITOR 최태경, 이상

ILLUSTRATION Heyhoney

DIGITAL EDITOR 김정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