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절.대.비.법. 레시피!

조회수 2020. 10. 28.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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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할머니의 손맛 요리 by. 리빙센스



여기... 혹시 박막례 할머니 모르는 사람 있나?




( ´-ω・)︻╦╤─ ҉ - - - 탕-!


이제 없지?!!



어느덧 구독자 131만을 달성한 프로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드라마 리뷰, 겟 레디 윗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건

바.로.바.로.



'박막례 할머니표' 레시피!



요리 영상 조회수만 해도

800만, 500만, 400만 달성이라니..! 



레시피의 맛을 입증하는

글도 수 백 개인데,


이쯤 되니 나도 한 번 따라 해 봐야겠는걸?!

(ง •̀V•́)ง



할머니의 요리 인생 이야기와

맛있는 레시피가 준비되어 있으니,


정독 후 주방으로 GO GO ~! 



Q.

할머니가 만든 첫 번째 요리는 무엇이었나요?

A.

엄마 옆에서 쌀 씻는 것부터 배워갖고, 장작불에 밥한 게 내 첫 요리 같어요. 몇 살 때 쌀을 했는가는 기억도 안 나네. 한 열 살이지 않았을까?

Q.

할머니의 요리 선생님은 누구였나요?

A.

우리 엄마! 우리 엄마가 진짜로 음식
 하나는 끝내줬으니까. 내가 그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어요. 그리고 먹고살라고 했던 일들 중에 파출부도 하고, 식당도 했었는데 그때 나는 요리를 내 목숨이다 생각하고 한 거여요. 그래서 내 요리 스승은 우리 엄마, 죽기 살기로 요리하게 만들어준 내 새끼들.

Q.

요리는 장비가 중요하다던데, 박막례의 부엌에서 가장 중요한 주방 도구가 있다면?

A.

칼이 중요하지요. 김치 썰 때 송송 잘 썰려야 기분이 좋은디 막 질질 안 썰리면 모양도 안 이쁘고 도마도 지저분해져갖고, 칼은 꼭 좋은 거 썼음 좋겄어요.

Q.

요리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인가요?

A.

가장 중요한 것은 만드는 사람 정성,
 마음이지요. 그것이 그대로 전해지면 먹는 사람도 그게 맛있고 감사하게
 
먹는 거지요. 다 먹고 ‘잘 먹었습니다!’라는 말이 나오는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정성이 느껴져서 그런 것 같어요.


재료
소면 2인분, 오징어 1마리, 양파 1개, 홍피망·청피망 ¼개씩, 대파 ½대, 당근 ¼개, 풋고추 3개, 쪽파 6대, 식용유 5큰술, 간장 3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1큰술, 양념(고운 고춧가루 4큰술, 설탕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후춧가
루 1꼬집)

①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3~4분 정도 삶는다. 물이 끓으면 찬물을  넣고 다시 끓인다. 다 익으면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막례'S TIP_ 소면은 사람 봐갖고 먹을 만치 넣어요.


② 오징어는 껍질째 먹기 좋 게 썬다.


③ 양파, 피망은 채 썰고, 대파와 당근, 풋고추는 어슷썰기 한다. 쪽파는 3cm 길이로 썬다.


④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오징어와 간장을 넣고 볶는다. 오징어가 익을 때쯤 준비한 채소와 양념을 넣어 볶는다.

▶막례'S TIP_ 싱거우면 간장을 더 녀. 맵게 먹을라면 청양고추 넣고.


⑤ 접시에 소면을 올리고 참기름, 통깨를 뿌린다. 그 옆에 오징어볶음을 올려 완성한다.


재료
묵은지 ¼포기, 감자 1개, 양파 ¼개, 당근 개, 대파 ¼대, 쪽파 5대, 반죽(밀가루 3½컵, 소금물 1컵(물 1컵, 소금 1꼬집), 달걀 1개, 식용유 1큰술), 육수(물 6컵, 다시마·왕멸치 1줌씩), 국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① 볼에 분량의 반죽 재료를 넣고 반죽을 하고 1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②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 10분간 끓인다. 육수가 우러나면 재료는 건져낸다.


③ 감자, 양파, 당근, 대파, 쪽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묵은지는 송송 썬다.

▶막례'S TIP_ 감자는 물러버리니까 큼직하게 써는 게 좋아.


④ 육수에 묵은지, 감자, 양파, 당근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 뒤 참기름을 넣는다.


⑤ 육수가 한 번 더 끓으면 반죽을 조금씩 떼어 넣는다.


⑥ 반죽이 익으면 대파, 쪽파, 다진 마늘을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다.




기온이 뚝! 떨어진 요즘 날씨ㅠ-ㅠ


뜨끈~한 박막례 할머니 수제비 한 그릇 먹고

후끈후끈 힘내 보자구~!!


편들아,
내가 아끼는 레시피
많이 가르쳐주니께 해 먹어라.
알지? 요리는 닉김(느낌)이야.


<리빙센스 10월호>


기획 김의미 기자

참고도서 《박막례시피》(미디어창비)

디지털 에디터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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