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대세인 시대, 서울 속 '1인석' 핫플레이스
안 팔아요 ~
꼭 맞는 1인석 자리를 소개할게요!
(1) 세컨드앨리
어떤 공간이든 혼자일 때는
조용한 분위기가 좋지 않나요?
여기에 센스 있는 인테리어가 함께 하고,
괜찮은 음악이 흐르고
맛있는 커피가 함께 한다면!
핫한 카페여서인지 메뉴판도 트렌디 해 보이죠?
가로수길의 대로변을 벗어난 세로수길 즈음,
조용히 자리한 카페 세컨드 앨리가 바로 그 곳이예요.
반쯤 계단을 내려가면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는 여유로운 공간,
그리고 1인석을 보고 있자니
둘이 왔는데도 혼자 앉고 싶은 기분이 든달까요?
(2) 심야식당
드라마 <심야식당>처럼 동트기 전까지
술잔을 기울이기 좋은 동명의 식당 <심야식당>
심야 식당은 요새 굉장히 많아졌는데요,
그 중에서 특별함을 찾아보자면 역시 '1인석'
밤에 특히 혼술 생각이 많이 나잖아요!!!!
(3) 마다가스카르
여행 사진작가 신미식의 갤러리이자
카페인 <마다가스카르>
이곳은 많은 대화가 필요 없어요,
그만의 감성이 담긴 작품과 책이 있거든요!
혼자로도 충분하죠.
방송인 박지윤도 찾았던 이 카페!
문화와 커피를 접목해서 더욱 멋스러운
카페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해요.
(4) 요요스플레이트
도쿄에서 활동하다가 돌아온 셰프가
혼술 할 공간이 없어 여의도에 직접 문을 연
이자카야예요!
혼자 온 사람의 마음을 정말 잘 알아줄 것 같죠?
두근두근
살만 쏙쏙 발라진 학꽁치!
크, 혼술하기에 딱 좋은데요?
마파가지두부도 맛있어 보여요!
하이볼과 한 잔 하면 좋겠죠?
일식의 왕 가자미 튀김까지!
(5) 델문도
홍대 어딘가에 자리 잡은 이 곳,
처음 찾는 사람이라면 어려울 수 있으니
눈을 크게 뜨는 것이 좋아요!
좋은 분위기와 찾기 힘든 장소 덕에
아는 사람만 간다는 이름이 붙기도 했죠!
의문스러운 이 곳의 명당은
딱 하나밖에 없는 1인석 이예요!
이 자리에 앉으면
할인이 되거나, 음료 서비스 처럼
혼자 온 사람만을 위한 혜택이 주어진답니다.
나홀로, 여유롭게 카페에! 어때요?
굿굿
혼자라서 참 다행인
혼자만의 특권 1인석 누리러 떠납시다!
또 좋은 곳 있다면 알려줘요 (찡긋)
관련된 기사도 첨부하니
궁금한 사람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NYLON 2017년 2월호>
PHOTO KIM YEON JE
DIGITAL EDITOR PARK SUN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