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나는 홀-로! 소속사 없이 혼자서도 잘하는 무소속 스타들

조회수 2019. 2. 8. 11: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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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바운더리 By. 우먼센스
늘 빛나고 화려한 연예계!

연예계에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인데~
쳬계적인 관리 시스템
을 갖췄단 점에서
대부분의 스타들이
소속사와의 계약을 선호하지만
그만큼
개인의 선택이 무시당하거나
모든 게 제약의 대상이 된다는 단점이 있어
요즘엔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스타들도
종종 등장한다.
다양한 이유로
소속사도, 매니저도 없이
홀로 활동하기 시작한 스타들!
그들이 홀로서기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2018년 8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소속사에서 열애를 부인하자 “당당하고 싶다”며 직접 열애를 인정한 ‘뜨거운 커플’이다. 결국 두 사람은 소속사에서 퇴출당하다시피 나와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소속사도, 매니저도 없는 상태. 그래서인지 두 사람은 자유분방한 연애를 만끽 중이다. 두 사람은 함께 커플 댄스 연습을 하는 영상이나 꼭 끌어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현실 커플’의 면모를 유감없이 자랑하고 있다.
서현은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후까지 10여 년을 몸담고 있던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2018년 2월 홀로서기를 선택했다.
서현은 “소속사 없이 혼자 해보니 모든 게 인간관계와 직결되더라. 살뜰하게 챙기지 않으면 어긋나는 사람들을 챙기는 일부터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말 한마디도 신중히 해야 한다는 것까지, 사소한 하나까지도 내가 다 해야 한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홀로서기 3년차.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대표로 있는 진아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는데 2017년 여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할 때 불렸던 예명을 그대로 딴 독립 레이블 '리얼 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했다.
휘성은 “가장 휘성다운 삶과 음악을 만들고 싶다. 초심으로 돌아가 내가 사랑하는 R&B, 네오 소울 등 다양한 흑인음악 장르를 가장 휘성답게 완성해가야 한다고 생각해 홀로서기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2017년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태. 2018년 5월 발매한 정규 3집과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어쩌죠>는 나윤권이 홀로 작업한 곡이다.
나윤권은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장단점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소속사가 없어 아쉬운 점은 일거수일투족 모든 것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은 수익이다. 소속사가 있을 때보다 수익이 높다. 아무래도 떼어가는 곳이 줄어드니 일이 적어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약 7년간 YG에서 함께하다 2018년 10월 홀로서기를 시작한 에픽하이. 이들은 당분간 소속사 없이 활동할 예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에픽하이는 2009년 독자 레이블을 설립해 직거래로 음반을 유통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
에픽하이의 홀로서기는 처음부터 스케일이 남다르다. 3월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17일 프랑스 파리, 20일 영국 런던 공연으로 이어지는 해외 투어를 선택했다.
2007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설립 초기부터 함께하며 회사를 대표하는 가수로 활동해오던 성시경.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오랜 기간 계약서 없이 소속사와 함께 했던 그가 1년째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홀로서기 이후, 그는 음반 발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제2의 가수 인생을 살고 있다. 1인 기획사를 차릴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
2017년 2월 그룹 '스피카'가 공식 해체하면서 자연스레 소속사와 결별한 이후 다른 소속사와 계약하지 않고 혼자 활동중인 양지원. 혼자서 뮤지컬부터 예능, 웹드라마까지 감행했다.
최근엔 조정석과의 사이에서 불거진 염문설에 직접 나서 해명했는데 당시 양지원은 자신의 SNS에 "(소속사가 없어) 할 수 있는게 없어 슬프다"라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2017년 여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가 촬영중일 때부터 혼자서 활동하고 있는 '장수 노 바운더리' 연예인이다. 촬영장까지도 직접 운전할 정도다.
임형준은 영화나 드라마의 스타일링도 직접 하고 있다. 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종신의 회사(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고 싶은데 자리가 없는지 아직 연락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여도 늘 빛나는 그들!
용기있는 그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WOMAN SENSE> 1월호


EDITOR 이예지

PHOTO 휘성·나윤권·양지원·현아·타블로 인스타그램, MBC

DIGITAL EDITOR 신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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