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를 만드는 그녀, '수지'가 고른 첫 차는?
국민 첫사랑 수지도 타고
국민 여신 손예진도 타고
바로 BMW의 미니!
클래식하면서도 동시에 트렌디함까지 고루 갖춘 미니는 선택의 폭이 좁은 소형차 사이에서 단연코 인기랍니다.
영국 자동차 회사 '브리티시 모터 코퍼레이션'에서 1959년 첫 출시한 브랜드로 BMW 그룹에 인수된 이후 2001년부터 '신형 미니'가 제조되어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어요.
1세대 미니 (2001-2006)
2001년에 출시된 신형 미니는 클래식 미니보다 크기는 훨씬 커졌지만 디자인은 원조를 그대로 유지했어요.
2세대 미니 (2007-2013)
2007년, 미니는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교체한 2세대 모델을 내 놓았어요. 이 시기에 미니는 해치백, 클럽맨, 컨버터블, 로드스터 등 총 7종으로 라인을 재정비하며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했죠.
3세대 미니 (2014 ~)
3세대 미니는 '과거로의 회귀'라는 문구를 컨셉으로 잡아 클래식 미니의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다시금 많이 반영했다고 해요. 최고속도를 210km/h로 늘리고 기존 모델보다 길이와 폭을 넓혀 크기를 키웠답니다.
미니의 가장 기본적인 해치백 형태로 2도어에 트렁크까지 총 3도어로 구성되어 있어요. 4인승 이지만 뒷자석이 좁은 것이 3도어 해치백의 특성이예요.
TIP) 해치백이란, 차체 뒤쪽에 트렁크 문이 있는 형태로, 이 문을 열면 객실의 뒷좌석과 바로 연결된답니다.
미니의 첫 2인승 모델로, 드라이빙 성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차량이예요. 옆에서 보면 헬멧을 쓴 것처럼 보여서 ‘헬멧 루프’라 불리는 독특한 지붕 디자인이 특징이죠.
미니 라인업 중 내부 공간을 최대로 확대해 실용성을 높인 모델로 길이가 길며, 트렁크 문은 양쪽으로 열리는 것이 특징!
미니 컨버터블은 지붕을 열어서 바람을 쐴 수 있게 만들어졌어요. 전자동 슬라이딩 루프로 짧은 시간 안에 열리고 닫힌답니다. 짐 공간이 작기 때문에 '세컨카'로도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연간 판매 30만대를 훌쩍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브랜드 MINI! 더 커지고 더 고급스러워진 미니는 앞으로도 쭉 그 역사를 이어갈텐데요,
미니의 제 2의 전성기, 어쩌면 곧 돌아올 것 같죠?
<ARENA> 2017년 4월호
DIGITAL EDITOR PARK SUN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