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나만의 사진이 갖고 싶다면?

조회수 2018. 11. 22.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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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사진 한 장 By. 리빙센스
잊혀져가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SBS 예능 <빅픽처 패밀리>.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따스한 여운이
필름 사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중~

2018년의 좋은 기억들을
오랫동안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추천 스팟! 
추천 어플! 
추천템까지!


모아모아 알차게 정리해봤다!
사진 찍을 준비 됐다면
다같이 김~치^_^v

사진관에서는 사진사와의 감정의 교류 끝에 나도 몰랐던 나의 얼굴을 발견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 건 가치 있는 일이다.

<빅픽처 패밀리>에서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에게 습판 사진에 대해 지도했던 이창주 실장이 운영하는 곳. 필름이 만들어지기 전 개발된 인물 사진 촬영 기법인 습판 사진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했고 지금까지 그 방식을 고수하는 곳이다. 인화하기까지 오래 걸리는 필름 사진과 달리 습판 사진은 촬영 후 30분만 기다리면 곧바로 사진을 볼 수 있어 19세기 폴라로이드라 불리는데, 특유의 짙은 농도감 덕에 콩테로 그린 인물화 같은 독특한 느낌을 지닌다.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29길 29

▶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7시 

▶ 가격 : 주말 8만원, 주중 7만원 (10X14 cm 사이즈 1컷 기준)

윤병주 사진작가가 을지로에 오픈한 홍콩 영화 콘셉트의 스튜디오. 작가가 손수 필름을 현상해주는 현상소도 겸하고 있다. 망우삼림(忘憂森林)은 나쁜 기억을 잊게 해주는 망각의 숲이라는 뜻으로, 사진을 찍는 행위로 기억을 정화하고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사진관을 오픈했다고. 홍콩 영화 마니아인 작가의 취향이 공간 곳곳에 묻어있다.


▶ 위치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08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전10시 

▶ 가격 : 1회 촬영 5만원

오연서 등 수많은 셀럽이 찾아 유명해지기도 한 포토매틱 서울에는 정작 사진사가 없다. 인화를 도와주는 직원들만 있을 뿐. 이곳에서 사진사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15분 동안 카메라에 연결된 리모컨을 클릭해서 흑백사진을 찍는다. 누군가가 사진을 찍어주면 항상 경직되고 어색한 이들을 위한 전용 사진관이다. 어느 때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러운 표정을 한 자신의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 위치 :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62길 36

▶ 영업시간 : 오후 2시~오후 9시 

▶ 가격 : 7만원(2인 2장 기준, 하루 10팀 예약제)

'꽃처럼 아름다운, 화려한 젊음을 담는 가게’라는 뜻의 홍연화관은 해방촌 신흥시장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오로지 사전 예약으로만 방문할 수 있는 사진가의 작업실 겸 사진관으로, 개화기풍의 복고 콘셉트로 찍어준다. 이곳의 복고 기념사진은 30분의 촬영 시간과 종이 액자, 흑백과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20길 36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8시 

▶ 가격 : 1인 2만원, 의상 대여비 1만원 별도

사진을 인화하러 가는 게 번거로워 계속 미루고 있었다면,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집까지 인화 사진을 배달해주는 앱을 사용해볼 것!
디지털의 편리함은 누리면서 아날로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포토 프린터 4.

아날로그 감성 폴폴나는

사진관부터 어플까지

모두 만나보았으니


오늘부터는 모든 추억

내 앨범에 소중하게 저.장>_<

<LIVING SENSE> 11월호


EDITOR 권새봄 기자

PHOTO 김덕창

DIGITAL EDITOR 신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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