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추석 '와인' 선물, 좀 더 특별하게 하는 법★

조회수 2019. 9. 13. 12: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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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와이너리가 있나요? By.아레나

올해 추석 명절, 평범한 선물은 저리 가!


흔하지 않으면서도,

특히 어른들이 딱~! 좋아할 만한

멋진 선물을 추천해볼까 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바로 바로~~~ 한.국.와.인♥


(띠용쓰?!?!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ㅁㅇㄱ ?!?!?!)

출처: GIHPY

일반 와인도 추석 선물로 너무 좋지만,


좀 더 신경 쓴 느낌을 주고 싶을 때~

'한국' 와인을 주면 뭔가 특별해 보이는 이 기분!


(한국 와인은 한식과 어울리는 것들도 많다규~~)

아래에 와인들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와인이 있다면


지금 당장 클릭! 후

어서 선물을 질러버리자!


↓↓↓한국 와인 구경하기↓↓↓


1. 크라테 세미 스위트

진짜다. 유럽 와인인 줄 알았다. 스파이시한 향에 강한 풀보디의 중후함이 느껴진다. 깜짝 놀라 라벨을 살펴보니 경북 김천 수도산에서 재배한 산머루로 만들었다. 외국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은 맛이다.


▼ 수도산 와이너리 사이트


2. 감그린 스페셜

경북 청도의 '청도반시'는 타닌 함량이 아주 높다. 덕분에 화이트 와인이지만, 레드 와인보다 훨씬 더 깊고 묵직한 떫은 맛이 난다. 전이나 볶음류처럼 기름기 많은 한식과도 잘 어울릴 듯. 추석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 감그린 스페셜 판매 사이트


3. 샤토미소 로제 스위트

우리 포도로도 와인을 만든다. '샤토미소'는 충북 영동 지방에서 자란 캠벨 포도로 빚은 로제 와인이다. 화사한 장미 컬러와 함께 피어나는 달콤한 딸기 맛은 꼭 딸기 맛 풍선껌을 씹을 때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 샤토미소 로제 스위트 제조업체 사이트


4. 레돔 시드르

한국 여자와 결혼한 프랑스 남자가 만든다. 프랑스 남자는 달달하기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펑' 하고 뚜껑을 따면 달큼한 사과향에 머리가 '핑' 돈다. 이런 술은 여자친구와 마셔야 한다. 과일을 듬뿍 올린 타르트 같은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 레돔 시드르 판매 사이트

5. 7004S

화합의 술이다. 삼천포와 사천의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두 지명을 의미하는 숫자 (3004+4000)를 합쳐 이름을 지었다. 중요한 비지니스 자리에 추천한다. 경남 사천의 참다래, 그러니까 한국 키위로 만드는데, 달콤한 향 뒤로 기분 좋은 산미가 느껴진다.


▼ 다래와인 7004S 제조업체 사이트


6. 고도리 복숭아 와인

응축된 복숭아잼 같다. 강렬한 복숭아 향이 코만 갖다 대도 침샘을 폭발시킨다. 하지만 달기만 하면 계속 마시기 어렵다. 높은 당도를 받쳐주는 은근한 신맛이 술맛을 더욱 돋운다. 알코올 도수는 10도. 당도를 생각하면 디저트 와인으로 제격이다.


7. 그랑꼬또 청수

대부도에서 만들고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아시아 최대 와인 품평회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것. 국내 개발 백포도 품종인 청수로 만들어 상쾌한 청량감과 산미, 싱싱한 풀내음이 인상적이다.


▼ 그랑꼬또 청수 제조업체 사이트


8. 오미로제

한국 와인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이유가 있다. 문경에서 재배한 오미자를 재료로 정통 샴페인 기법으로 양조했다. 복합적인 맛이 매력인 오미자의 단맛, 매운맛, 신맛, 쓴맛, 짠맛을 두루 갖춰 어울리지 않는 음식을 찾기 힘들 정도다.


▼ 오미로제 제조업체 사이트


지금까지 함께 살펴본

한국 와인 리스트!

가격도 나쁘지 않다규 ~ㅁ~♥


위에 적어 놓은 사이트들을 잘 참고해서

이번 추석엔 멋진 선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건 어떨까?

<ARENA> 9월호


PHOTOGRAPHY 박재용

COOPERATION 대동여주도

CONTRIBUTING EDITOR 이승률

DIGITAL EDITOR 윤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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