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홍합! 지금 안먹으면 손해~♬

조회수 2018. 10. 22. 15: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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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먹지? 홍합! BY 우먼센스

추워질 때쯤 생각나는 홍합!

밖에서 오들오들 떨다

실내에서 먹는 홍합탕은 내 마음까지 녹여버리지~


홍합은 기온이 내려가는

 10월~12월이 제철!


오동통하게 살이 올라,

담백한 맛은 더 풍부해진다!

뿐만 아니라
칼슘, 인, 철분,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내 건강까지 지켜주는 홍합
홍합으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을까?
잘 모르게쒀여~!
유명한 쿡스타그래머들이 준비한
홍합 요리 레시피
지금 바로 확인해보고 쉽게 만들어보자!
오늘 저녁은 홍합 너로 정했다!!!


✦ 홍합 샐러드 ✦


홍합 600g, 청피망·홍피망·양파·토마토 1개씩, 파프리카 1/2개, 화이트 와인 3큰술, 마늘 2쪽, 올리브 오일 약간, 드레싱(레몬 1/2개, 화이트 와인 비니거 1큰술, 소금·후춧가루·바질 약간씩, 올리브 오일 3~4큰술)

1. 홍합은 수염을 떼고 깨끗이 씻는다.


2.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다가 마늘 향이 나면 홍합을 넣고 볶는다.


3. 강한 불에서 화이트 와인을 넣고 볶아 알코올을 날려준다.


4. 불을 조금 줄인 뒤 뚜껑을 덮고 홍합이 입을 벌릴 때까지 익힌다.


5. 청피망, 홍피망, 파프리카, 양파는 작은 네모 모양으로 썬다.


6.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자른 뒤 씨를 제거하고 ⑤의 재료와 같은 모양으로 썬다.


7. 레몬은 반으로 잘라 즙을 내고 바질은 다진 뒤 나머지 드레싱 재료와 함께 섞는다.


8. 홍합이 익으면 껍질을 떼고 홍합 살과 손질한 채소, 드레싱을 볼에 넣어 섞는다. 


9.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 뒤 먹는다.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홍합샐러드는 가을밤 술안주나 애피타이저로 먹기 좋은 음식이에요. 숙취 해소와 간 기능 회복에 좋은 타우린 성분을 함유해 맛은 물론, 영양식으로도 그만이죠. 또 나트륨 배출에 좋은 칼륨까지 다량 들어 있어 다음 날 부기 걱정을 하지 않고 맛 좋은 술안주로 즐길 수 있어요.


✦ 홍합 파에야 ✦


쌀 1과 1/2컵, 새우 6마리, 홍합 200g, 베이컨 3줄, 치킨스톡 400ml, 양파·토마토·레몬 1/2개씩, 미니 파프리카 2개, 방울토마토 5개, 올리브 오일 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바질잎·파슬리 가루 약간씩

1. 쌀은 30분 정도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뺀다. 


2.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미니 파프리카는 얇게 채 썰고, 양파와 토마토는 굵게 다진다. 홍합과 새우는 깨끗이 손질한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3.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노릇하게 볶다가 베이컨과 양파를 넣고 볶는다. 


4. 베이컨과 양파가 노릇하게 익으면 ①의 불린 쌀을 넣고 반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치킨스톡과 물 2컵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끓인다. 


5. 쌀이 거의 익으면 ②의 해산물과 파프리카, 토마토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15분 정도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끓인 뒤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인다. 방울토마토, 레몬 조각, 바질잎, 파슬리 가루를 올려 완성한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홍합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식재료예요. 10월에 제철인 홍합의 감칠맛이 가득 밴 빠에야를 한 솥 크게 만들어 주말 근사한 식사 메뉴로 내어보세요. 까칠한 입맛의 남편도 해산물이라면 도망가는 아이들도 분명 맛있게 먹을 거예요.


✦ 홍합 레드커리 ✦


홍합 500g, 레드 커리 페이스트 3큰술, 코코넛 밀크 300ml, 양파 1/2개, 다진 마늘 1큰술, 토마토 150g, 새송이버섯·레몬그라스 1개씩, 베트남 고추 2개, 라임잎 4장, 고수(취향에 따라)·올리브 오일·토르티야 약간씩

1. 양파는 채 썰고 레몬그라스는 3cm 길이로, 토마토와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양파, 토마토, 베트남 고추를 넣고 함께 볶는다.


3. 양파가 투명해지면 레드 커리 페이스트, 코코넛 밀크, 새송이버섯, 라임잎, 레몬그라스를 넣고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끓인다.


4. ③에 깨끗하게 손질한 홍합을 넣고 뚜껑을 덮어 5분 정도 익힌다.


5. 커리를 그릇에 담고 구운 토르티야를 곁들인다. 취향에 따라 고수(레몬 또는 라임)을 곁들인다.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는 뜨겁고 매콤한 음식이 간절하죠? 살짝 매콤한 맛의 레드 커리 페이스트와 달콤 담백한 코코넛 밀크를 홍합과 함께 끓이면 이국적인 커리 향과 감칠맛이 감도는 홍합 향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저녁 메뉴로 그만이에요. 기호에 따라 밥이나 토르티야를 곁들여 먹으면 맛이 더 좋아요.

<WOMAN SENSE> 10월호

기획 고윤지 기자
DIGITAL EDITOR 김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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