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싸들의 핫플! 갬성 뿜뿜 의자 없는 이색 스탠딩 카페

조회수 2019. 10. 29. 18:5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서서 놀아요 By. 아레나

바야흐로 지금은

카페가 넘쳐나는 카페 춘추 전국 시대!


특별한 카페를 가고 싶지만

가격도 비싸고, 다 비슷비슷 한 느낌ㅠㅠ

출처: GIPHY
그런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바로바로~

갬성 뿜뿜 이색 스탠딩 카페!
커피 맛은 물론이고,
골목과 어우러지는 갬성 뿜뿜 외관과
손님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가득 담긴
특별한 이색 스탠딩 카페들!
(심지어 가격도 착해...!!!♥)

감성 가득한 스탠딩 카페들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스케이트보드 타다가 잠깐 들려 에스프레소 한 잔 마시고 휙 떠나는 손님들이 많이 와주셨으면 해요.

망원동을 걷다 발견할 수 있는 회색빛 벽돌로 뒤덮인 아주 작은 카페. 입구에는 스탠딩 바가 설치되어 있고 바위에는 레고 블록으로 만든 무슈부부 가족이 놓였다. 무슈부부는 디자이너로, 첫 번째 프로젝트인 카페부부를 시작하고 5년이 지난 후 전형적인 스타일의 카페에 회의를 느껴 두 번째 프로젝트로 무슈부부 커피스탠드를 열었다. 무슈부부 커피스탠드는 거리를 오가다 바에서 간단히 커피를 즐기는 일상형 카페를 추구한다. 소란하지 않은 수다와 단출한 에스프레소 한 잔이 어울리는 공간이다.


MENU 아메리카노 3300원, 카페라떼 3850원

SNS @cafebubu.monsieurbubu

바리스타와 손님이 가까이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서울숲을 지나 성수동 골목길로 들어서면 골목 한구석에 위치한 파란 집의 카페 모멘토 브루어스가 보인다. 이곳은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마켓레인커피에서 수년간 바리스타로 활동한 케일럽(Caleb)과 그의 친구 성원이 함게 오픈한 공간으로 마켓레인의 다채로운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좌석을 따로 두지 않은 서서 마시는 공간의 독특한 구조로, 손님들은 에스프레소 한 잔을 들고 갈색 스탠딩 바에 선 채 바리스타와 대화를 나눈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다.


MENU BLACK 4800원, WHITE 5200원

SNS @momento_brewers_

최현선 바리스타는 손님이 떠날 때 항상 이렇게 묻는다. "커피 어떠셨어요?"

카페 바마셀에 들어서자 노랑, 빨강, 초록의 원색적인 색감이 시각을 자극하고, 다음으로는 진한 커피 향이 후각을 자극한다. 바마셀(Bamaself)은 국가대표 바리스타 최현선이 카페 파이브 익스트랙츠 이후 새롭게 마련한 공간이다. 커피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기 위해 서서 마시는 바를 만들었다. 바마셀은 꽤 작지만 그렇기에 바리스타와 손님 간에 더 밀접한 소통이 이뤄진다. 이곳은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음료들을 선보인다.


MENU 샤케라또, 그라니타 디 카페 등등, 전 메뉴 4000~4500원 사이.

SNS @bamaself_coffee

딱딱한 시멘트로 둘러싸인 가게들 틈에서 싱그러운 초록빛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

로우커피 스탠드는 커피와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잠깐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골목 모퉁이에 위치해 답답할 것 같지만 오히려 아늑하다. 손님들은 지나가다 잠시 머무는 등 모두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곳을 찾는다. 지붕 위 정원은 계절마다 변화를 시도한다. 봄과 여름에는 푸른 잎이 울창하고 가을에는 낙엽이 지며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며 따사롭다.


MENU 아메리카노 2000원, 바닐라라떼 3000원

SNS @rawcoffeestand_official


낯선만큼 특별하게 느껴지는

스탠딩 카페 4곳!


이번 주말은 위 카페들을 방문해서

한껏 여유를 누리고 오는건 어떨까?

<ARENA> 10월호


PHOTOGRAPHY 정지안

GUEST EDITOR 정소진

DIGITAL EDITOR 윤예진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