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밤마다~♬ 생각나는 겨울 '밤' 레시피!

조회수 2018. 11. 16. 15: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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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밤 By. 우먼센스
겨울이 빨리 다가올수록
밖에 나가긴 싫고 귀찮고..
점점 강제 집순이가 되어가는데 •́ㅿ•̀

때 이른 매서운 추위로
옷깃을 더욱 여미게 되는 요즘!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 몸보신이 필요하다!
간단하면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은 없을까?

기나긴 겨울 밤, 우리의 출출한 속을 달래줄

오늘의 재료는 바로

영양만점 밤!

탄수화물뿐 아니라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해
천연 영양제로도 불리는
남녀노소 겨울철 즐겨먹는 최고의 주전부리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초겨울,
맛도 좋고 감기 예방에도 그만인
밤을 이용한 11월 레시피를 공개한다!

밤 밤바바라밤~!♬

재료

닭봉 600g, 밤 150g, 당근(작은 것) 1개, 청고추·홍고추 1/2개씩, 청주·포도씨유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조림양념(물 200ml, 간장 50ml, 설탕 3큰술)


만드는 법

밤은 껍질을 벗긴다.

당근은 깨끗이 씻어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자른다. 청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닭봉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어 핏물을 제거한다. 

바닥이 넓은 냄비에 닭봉을 펼쳐놓고 물을 자작하게 부은 뒤 청주와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10분간 삶은 뒤 첫물은 따라 버린다. 

③에 밤, 당근을 넣고 조림양념을 분량대로 계량해 넣고 뚜껑을 연 채로 중간 불에서 10분간 끓인다. 이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낸다. 

뚜껑을 덮고 5분간 더 끓인다. 

⑤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청고추와 홍고추를 넣은 뒤 약한 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5분간 졸인다.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 뒤 접시에 담아낸다.

밤은 천연 영양제로 불릴 만큼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닭고기와 함께 요리하면 영양학적으로나 맛으로도 완벽한 식단을 완성할 수 있어요.

재료

깐 알밤·베이컨 200g씩, 마요네즈·황설탕 1/4컵씩, 칠리소스 1큰술 


만드는 법

베이컨은 반으로 잘라 중간 불에 달군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껍질을 제거한 알밤은 센 불에서 10분, 중약불에서 20분간 삶아 완전히 익힌다.

①의 베이컨을 ②의 알밤에 돌돌 만 뒤 꼬치를 꽂아 베이컨이 풀리지 않게 고정한 다음 오븐 트레이에 올린다.

볼에 설탕, 마요네즈, 칠리소스를 넣어 섞은 뒤 ③의 꼬치에 골고루 뿌린다.

180℃로 예열한 오븐에 20~30분간 구워 완성한다.

달콤 짭조름한 맛의 알밤만 있으면 연말 모임이나 홈 파티 준비가 한결 수월해져요. 겨울밤, 레드 와인에 곁들일 안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재료

밤 400g

판나코타 : 삶은 밤의 2/3 분량, 두유 360ml, 꿀 2큰술, 젤라틴 4장(8g)

밤조림 : 삶은 밤 1/3 분량, 물·설탕 6큰술씩, 조청 2큰술, 계핏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밤은 씻어 센 불에서 10분, 중간 불에서 20분간 찌고 10분간  뜸을 들인 뒤 껍질을 벗긴다.

삶은 밤의 1/3 분량에 밤조림 재료를 모두 넣어 조린 뒤 시럽만 컵에 담아 냉동실에서 굳힌다.

삶은 밤의 2/3 분량은 두유와 함께 갈아 중약불에서 끓이다가 기포가 올라오면 불을 끄고 꿀, 찬물에 불린 젤라틴을 넣어 잘 섞는다.

한 김 식힌 뒤 ②의 시럽을 담은 컵에 담아 냉장실에서 2시간 굳힌다.

③을 ②의 조린 밤을 ④의 판나코타 위에 올려 완성한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밤푸딩은 긴 겨울밤 달콤함이 필요한 순간, 한입 디저트로 먹으면 피로 해소에 좋은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이에요.

달달하고 고소한 밤 요리

기나긴 겨울 밤 든든하게 보내자!

<WOMAN SENSE> 11월호

EDITOR 고윤지

DIGITAL EDITOR 신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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