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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각 분야의 최고의 남자 6인

BY.아레나옴므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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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구루(Guru) 작성일자2017.12.20. | 5,19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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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진행되는 연말 시상식

진부한 시상 내용에 지쳤다면?

여기를 주목하라!



각 분야별 최고의 남성 아이콘을 선정하는

<A-awards>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남성 매거진 <아레나옴므플러스>가 선정한

2017년을 빛낸 최고의 남자들!

도대체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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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 12회를 맞이하는 <A-awards>

그 대망의 주인공을 드디어 공개한다!



아래 영상을 재생하여 확인해보자!

남성 매거진 아레나옴므플러스가

심사숙고 끝에 선정한

6인의 남자들!

그들이 선정된 이유와

수상 소감이 궁금하다면?



☆멋짐☆이란 것이 폭발하는

그들의 화보와 함께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배우 이병헌 + Charisma

2017년,

올해의 배우로 이병헌을 꼽을 수밖에 없는 이유


스크린에서 마주한 수많은 얼굴들이 스친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이병헌의 얼굴이 

오래도록 떠나질 않는 한 해였다.


영화 <싱글라이더>와 <남한산성>을 통해

섬세한 연기의 정점을 찍은 그는

나지막한 말 한마디와

가만히 응시하는 눈빛 만으로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카리스마’ 가

뭔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연기 백단의 카리스마란 이런 거다.

Q.

2015년 말, 2016년 초에는 <내부자들>로 강렬한 이병헌을 만나봤다. 2017년에는 힘을 빼고 연기하는 이병헌을 볼 수 있었다. 감정을 표출하기보다 삼키는 연기가 배우 입장에서는 자칫 밋밋하거나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

A.

그것은 정말 배우의 개인적인 취향인 거 같다. 아주 선이 굵고 움직임이 크고, 감정의 폭이 큰 연기를 즐기는 배우가 있다. 나는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가는 연기가 더 긴장감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훨씬 더 몰입해서 연기를 즐기게 된다.

Q.

청춘 스타 이병헌부터 지금의 이병헌을 보기까지 관객도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 아마 할아버지가 된 이병헌도 극장에서 볼 수 있겠지?

A.

그랬으면 좋겠다. ‘그 배우 다음 작품 왜 안 찍지?’ 이렇게 기다려지고 궁금한 배우가 있지 않나. 관객이 그런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배우로 계속 존재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


가수 오혁 + Style

지난 4월, 첫 번째 정규 앨범

밴드 혁오는 <23>을 발표했다. 


<23>은 그동안의 작업에 마침표를 찍는 앨범이었다.

타이틀 곡 ‘톰보이’가 음악 차트를 석권했고, 

해외 팬들이 따라 불렀다.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혁오는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지를 누비며

단독 공연을 개최했고 매진을 기록했다.

kakao music 음악듣기는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듣기
Q.

2017년 자극받은 것은 무엇인가?

A.

투어다. 월드 투어를 하면서 가능성을 보았다. 투어를 하면서 이런 관객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국을 넘어 다른 곳에도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온라인에서 해외 팬들의 반응을 보는 것과 해외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에너지를 느끼는 것은 다르다. 그래서 자극받은 것 같다.

Q.

어떤 뮤지션,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A.

재미있는 것을 멋지게 오래 하자가 궁극적인 목표다. 계속 재미있을 수는 없고, 오래가기 힘들다. 그럼에도 내가 이 세계를 지켜내면 성공했다고 본다. 2018년에 새 앨범이 나올 것 같은데 마음에 드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투어도 할 것 같은데 여러 도시에서 재미있는 공연을 했으면 하고. 그런 목표가 있다.


영화감독 장훈 + Passion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


한 편의 영화를 보고

‘재미있다’ 혹은 ‘재미없다’는

단편적인 소감을 나누는 일은 무척 쉽다. 


하지만 영화 속 실제 역사를

바로 알고 싶다고 마음을 먹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우리는 2017년 영화  <택시운전사> 를 통해

그 쉽지 않은 일을  해내는

천만 명의 관객 중 하나가 됐다.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조각을

맞춰나가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이 뜨거운 현상 뒤에는

장훈 감독이 있었다.

Q.

<택시운전사>의 빛나는 성과 덕분에 에이어워즈를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크고 작은 상을 많이 받아봤겠지만, 이번 수상은 남다르지 않나? 상 이름도 ‘패션(Passion)’이고.

A.

확실히 여느 시상식과는 다른 게, 영화감독이 수트를 빼입고 메이크업까지 해가며 상 받을 일이 별로 없다. 하하. 내가 배우였다면 사진도 멋지게 잘 찍어서 서로 고생할 일이 없었을 텐데. 그래도 이렇게 옷을 차려입는 행위 자체가 주는 기분은 특별하다. 2017년의 나에게도 기념이 될 것 같다.

Q.

2017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A.

물론 내가 만든 네 번째 영화가 개봉을 했고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는 거지. 그런데 그전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내 영화 사상 역대급으로 많은 관객이 영화를 봐주신 것도 새로웠지만, 그래서인지 영화를 둘러싸고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렇게나 다양한 반응은 처음이었다. 대부분 영화를 개봉하고 나면 이런저런 피드백에 무심하게 되는데, 이번처럼 여러 의견을 듣고 감상을 전달받은 건 처음이었다. 나 스스로도 특이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방송인 서장훈 + Confidence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남자 서장훈

2017년 한 해 동안 활약한

방송 프로그램은 무려 12개다.


그는 방송 욕심은 없지만  책임감은 강해

시키는 건 다 하고, 웃기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섬세하고 절제된 본성을 숨기지 않는다.


그 독특한 캐릭터로 TV에서 자주 보는

방송인  중 한 사람이 됐다. 


Q.

살짝 과장해, TV 채널만 돌리면 서장훈이 보인 2017년이었다.

A.

<미운 우리 새끼> <아는 형님> <동상이몽 2> 같은 방송이 재방송을 워낙 많이 해 더욱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 2017년에 바쁘긴 했다. 농구 선수 은퇴 후 가장 바쁜 해였다.

Q.

지금은 어떤가? 2017년 방송 활동에서 서장훈은 어떤 포지션을 취했나?

A.

기본적으로는 같다. 내 취향이 그런 거라서. 말이 안 되는 걸 말이 되는 것처럼 보여주는 건 싫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재미있다며 할 때, 나는 재미있지 않더라고. 과장된 것도 마찬가지. 재미있지 않다. 아무리 예능이라고 해도 말이다. 동떨어진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PD 안준영 + Creativity

누군가에게 꿈의 무대였고,
매료될 수밖에 없는 쇼였으며,
미처 알지 못한 세계.


아이돌 세계의 안과 밖을 단단히 엮어낸

<프로듀스 101>  시즌 2

그 무대를 연출한 PD 안준영을 만났다.


Q.

2017년을 대표하는 방송으로 당신의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빼놓을 수 없게 됐다.

A.

<프로듀스 101>이라기보다 워너원을 빼놓고 말할 수 없는 것 아닐까. 친구들이 참 잘했다.

Q.

PD라는 직업과 천성이 잘 맞는 것 아닌가?

A.

그렇지는 않다. 초등학생 때부터 장래 희망을 물으면 PD라고 했다. 사촌 형이 신문방송학과를 다녔는데 멋있어 보였거든. 형에게 그걸 전공하면 뭘 하는 거냐고 물으니 PD나 기자라고 말했는데 PD가 영어니까 그냥 멋진 것 같아서 끌렸다. 막상 해보니까 적성에 안 맞았다. 나는 낯가림이 심하다. 지금도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 첫 촬영 나갔을 때 연예인 앞에서 엄청 떨었다. 그때 그만둬야겠다 싶었는데 여기까지 온 거다.

Q.

PD 하길 잘했다 싶을 때가 있었나?

A.

있었다. 최근 일이다. 내 형님 또래의 어른이 프로그램 참 잘 봤다고, <프로듀스 101>을 재미있게 보면서 사춘기인 자녀와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맙다는 말을 하시더라. 그때 참 PD 하길 잘했다 싶었다.


건축가 곽희수 + Intelligence

지난 14년 동안 콘크리트라는

한 가지 재료를 사용해

자신의 건축 세계를 확장해온

건축가 곽희수를 만났다.


그리고 오늘날 콘크리트를 미학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그의 노고에

건축계와 사람들이 찬사를 보낸다. 


다음 세대에게 지식을 전하기 위한

그의 탐구와 노력에 

‘A-Awards’의 영광 이 돌아갔다.


Q.

바다 풍광을 머금은 ‘기장 웨이브온’, 산속에 자리한 거대한 노출 콘크리트 건물 ‘유 리트리트’ 등 발표한 작품마다 화제가 됐다.

A.

그 덕분에 일이 굉장히 많아졌다. 일을 따내기 위해 사회적 관계에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을 과감히 이겨낸 게 가장 큰 성과다. 자신의 재능으로 성실하게 작품을 만들어내면 그 결과물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생긴다. 건축가는 좋은 풍경을 만나는 것이 일의 절반을 한 셈이다. 그래서 많은 건축가가 좋은 대지에서 건축을 하고자 한다. 올해 진행한 대부분의 건축은 바닷가 리조트나 굉장히 경관이 수려한 배산임수 지역의 프로젝트였다.

Q.

2017년에 10개의 프로젝트를 했고, 재료에 대한 연구도 지속했다. 올해는 그 결과가 공개되는 해다. 기대가 클 것 같다.

A.

지금만큼 하는 게 목표다. 마음의 동요 없이 내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고자 한다. 문제만 안 생기면 좋은 거지. 그리고 더 좋은 정보를 얻고 싶다.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생각을 많이 나누고 싶다. 그런 것들이 2018년에 국한될 게 아니라 앞으로 내 인생에 계속 반영됐으면 한다.


2018년에는 나도!
이병헌처럼 ☆멋짐폭발☆
남자가 되고 싶다면?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를 확인해보자!

<ARENA> 1월호

DIGITAL EDITOR 오태경, 신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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