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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vs김가영, 당구 여신이 격돌한다!

조회수 2019. 8. 26. 09: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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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신 차유람의 현역 복귀전

지난달 열린 1차투어에 이은 2차투어,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이 22일(월) 드디어 그 막을 올린다. 초대 우승을 차지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김갑선이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도전자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PBA투어 2019년 7월 22일(월) ~ 7월 26일(금)

LPBA투어 2019년 7월 22일(월) ~ 7월 25일(목)


관중석에서도 빛난 당구 여신들
차유람 vs 김가영, 당구 여신의 격돌

2차 투어의 관전포인트는 누가 뭐래도 한국 당구의 간판, 차유람과 김가영의 맞대결이다. 두 당구 여제는 나란히 포켓볼에서 유턴, 3쿠션에서 자존심을 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1차 대회 개막전에 관중석에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던 두 선수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한다.

PBA 홍보대사이기도 한 차유람은 자넷리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당구 스타. 각종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의 활약을 했고, 특히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5대 얼짱 중 하나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결혼 후 돌연 활동을 중단했던 차유람은 이번 기회를 통해 3쿠션에 데뷔, 선수로 복귀한다.

1996년에 당구에 입문한 김가영은 2006년 국내 당구 선수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한국 최고의 여성 당구선수다. 차유람 못지 않은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김가영은 지난달 개막전에도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4강까지 진출하는 등 실력을 과시. 2차 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우승컵을 노린다.

강민구-오성욱, 돌풍은 계속될까?

남자부에서는 지난달 PBA 투어 첫 대회에 출전해 무명에서 일약 스타가 된 강민구가 화제를 이어갈지가 관전포인트. 아무도 우승 후보로 꼽지 않았지만 결승까지 진출한 그는,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팬들에게 선사하며 준우승을 차지하고도 큰 박수를 받았다.

우승후보 0순위였던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을 16강에서 꺾은 오성욱 또한 기대를 모은다. 당시 오성욱은 강민구와 마찬가지로 과감한 플레이와 화끈한 공격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22일(월) SBS스포츠 중계일정

13:40 LPBA 1조 김갑선 vs 박수아 vs 히가시우치 나츠미 vs 차유람

16:00 PBA 27조 아드난 육셀 vs 이홍기 vs 로베르토 로하스 vs 고경남

18:20 PBA 20조 강동궁 vs 임정완 vs 에디 레펜스 vs 최일해

20:40 PBA 16조 조건휘 vs 전성일 vs 오태준 vs 조수형

23:00 PBA 1조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vs 문희용 vs 양교천 vs 윤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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