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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선수는 없었다.. 야구선수인가? 개그맨인가? 팬들 앞에서 오늘도 뼈그맨의 면모를 과시한 박석민, 그리고 그에게 입덕한 의외의 인물을 <중계석CAM>으로 다시 보여드립니다.

오늘도 웃겨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야구장에 출근한 그, 박석민.

이날은 행운의 악송구로 3루까지 진출, 홈까지 달리기만을 남겨둔 상황이었는데...

홈플레이트를 향해 달려가던 박석민. 홈에 포수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갑자기 투수 뒤로 숨더니.... (나 안보이지???)

희대의 까꿍 세이프를 시도하는데.....

그의 지능적인 플레이는 성공했을까요??

그리고 이 천재성 넘치는 활약에 입덕한 의외의 인물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