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실력을 단번에 끌어올리는 자기 주도 학습, '질문'으로 시작하라

조회수 2021. 4. 29. 16: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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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학원을 가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을 몰라도 질문할 수 있고,
그 답을 찾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공부가 진짜 자기 주도 학습입니다.
질문은 진짜 공부, 진짜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입니다.

윤희솔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이 등교를 못 하는 상황이 오면서 교육계가 '학력 격차'라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중위권이 사라졌다는 것인데요. 학교나 학원 수업에 의지했던 중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하위권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상위권 학생들은 공부 시간이 확보되어 오히려 성적이 더 좋아졌다고 하네요.
이렇듯 학력 격차가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혼공' 즉,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능력 여부 때문입니다.

혼공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기 주도 학습능력이에요.

아이가 혹시 '교사 주도', '부모 주도'에 의해 공부하진 않았나요? 이제는 혼자 공부하지 못하면 절대 성적이 오를 수 없는 시대입니다. 유례없는 비대면 원격수업이 실시되면서 혼자 공부해야 하니 아이들 또한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은 어떻게 해야 키울 수 있을까요?

출처: SBS스페셜 <혼공시대>

SBS 스페셜 '혼공시대'에 방영된 조남호 코치님의 강연이 유튜브 조회수 60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님은 과연 무엇에 주목했을까요?

'혼공'의 성공 여부는 바로 문해력이다.
암기를 이해로 바꾸는 놀라운 공부법인 'WHY 학습법'에 주목해야 한다.

조남호

여기서 'WHY 학습법'의 기본 개념은 "왜?"라는 질문을 던지라는 겁니다.

문제 하나를 풀더라도, 책을 읽더라도 "왜?"라는 질문에 생각의 꼬리를 물고 스스로 대답해보면서 넘어가야 진짜 지식으로 채워집니다.


"왜?"라는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는 학습의 깊이도, 결과도 다릅니다.

배움의 이유를 알아야 학습 동기가 생기는 것이지요. 학습 동기는 학습 몰입으로 이어지고, 학습 결과와 만족도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왜?"라고 묻는 습관을 가진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요?

『하루 1 질문 초등 글쓰기의 기적』에서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합당한 근거를 찾아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설득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내가 만든 상품을 팔 때, 내 뜻을 함께할 사람을 만들 때, 자녀와 학생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싶을 때 모두 상대방을 '설득'해야 합니다. 이때 나 자신이 '내가 왜 이 일을 하려고 할까?', '이 일이 왜 가치 있나?'를 확신할 수 없다면 그 누구도 설득할 수 없습니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신념을 지킬 수 있으며 신념이 같은 사람을 만나 교감할 기회가 생깁니다. '왜'가 뚜렷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기에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고, 경제적,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에 없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냅니다.

"왜?"라는 질문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내며,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발명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왜 사진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라는 3살짜리 딸의 질문을 가볍게 여기지 않은 한 물리학자의 연구로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발명됐습니다. 사진을 인화하는 데는 당연히 시간이 걸렸던 당시에는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인류 문명의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AI시대에 꼭 필요한 문제 해결력을 높여 줍니다.

교육학자 대부분이 "21세기에는 창의력과 통찰력을 고루 갖춘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리더가 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문제 해결 과정은 일상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알게 모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집요하게 "왜?"라는 질문을 하면, 문제의 근원을 찾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왜?

이 질문은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하면서도,

아이의 마음을 열어주는 특별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왜'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알려고 노력하세요. 계속 혼자 '왜 그럴까'를 물으며 아이들을 살펴보세요. 한동안 아이를 관찰하면 아이의 말과 행동의 이유를 발견합니다. 답을 찾지 못할 때도 있지만, 진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왜냐고 물으면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이유를 말해줍니다. 아이의 가슴속 소리를 들으면 문제 행동도 밉지 않고, 한결 더 여유 있고 따뜻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왜 그래? 뭘 도와줄까?"


진심을 더하면 사람의 마음이 보이는 따스한 질문입니다.

마음을 열고, 온기를 담아 진정으로 물어보세요.


★★★ 대한민국 초등 학부모들의 선택을 받은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윤희솔 저자의 신작

물음표〔?〕를 던져야
느낌표〔!〕를 얻는다

20년 차 베테랑 초등 교사의 글쓰기 본능이 깨어나는 질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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