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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 '나 홀로 집에' 배경인
뉴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뉴욕 야경의 정석, 미드타운 이스트의 랜드마크들과 함께 감상해봅시다~!

뉴욕에서 가장 유명하고 대규모인 복합 문화 단지, 5번 애비뉴부터 7번 애비뉴까지, 48번 스트리트부터 51번 스트리트까지의 열네 개 빌딩이 들어서 있는 넓은 지역을 통틀어 록펠러 센터라고 부른답니다.

열네 개 빌딩 중 최고층 빌딩은 록펠러 센터 가운데 있는 70층 규모의 30 록펠러 플라자 30이에요. 로비에 있는 미국의 역사를 담고 있는 거대한 벽화가 인상적이고 옥상에는 뉴욕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톱 오브 더 록이 있어요!

바로 이 건물 꼭대기!
연말이 되면 로어 플로어 주변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요. 점등식 행사가 열릴 때면 수많은 관광객과 뉴요커들이 이곳으로 몰려들고 그 광경을 TV로 생중계한답니다.
참고로 현지에서는 '로커펠러 센터'라고 발음해야 알아듣는 사실~!

뉴욕의 대표적인 가톨릭 성당으로 1858년 제임스 레빅의 설계로 건축되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 양식 교회로 평가받고 있어요. 독일 쾰른 대성당을 모델로 설계하여 가운데 부분을 먼저 건축했다고 해요. 나머지 두 개의 첨탑은 1888년에 완성되었어요.

성당 정면에 나있는 지름 8미터의 장미 창은 이곳의 자랑 중에 하나예요. 내부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7000개 이상의 파이프를 통해 울려 퍼지는 웅장하고 기품 있는 음색의 파이프 오르간은 성당의 품격을 높여준답니다.

맨해튼의 중심에 있는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 86층과 102층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뉴욕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은 130킬로미터에 가까워 매사추세츠주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멕 라이언과 톰 행크스가 사랑을 확인하는 장소로도 등장했으며, '킹콩', '러브 어페어' 등 수많은 명작의 배경으로도 나왔어요.

꼭대기를 비추는 조명의 색은 시즌과 의미 있는 날에 따라 계속 변한다고 해요! 지난번 방탄이 방문했을 때는 보라색으로 빛났었죠.

뉴욕을 대표하는 마천루 중 하나로 1920년대부터 1930년대 건축 양식의 흐름이었던 아르데코 양식으로 지어진 빌딩이에요!
정말 아쉽게도 외부인의 방문은 로비까지만 허용되어 있어요. 화강암으로 꾸며진 로비 또한 멋지니 들어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거리에서도 빌딩을 볼 수 있지만, 빌딩의 멋진 모습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에 올라가는 것이죠!

1913년 완공된 프랑스 고딕 양식의 교회. 들뜬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조용한 분위기로, 입구에 있는 세인트 토머스(도마)와 세명의 제자 조각이 신도들을 반겨줍니다. 이곳에 서가장 유명한 것은 섬세한 부조 조각품이에요.

오르간 연주회를 자주 개최하기로 소문이 나있는 곳이기도 해요. 콘서트는 보통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지만, 공연에 따라 일정이 변하니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