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호숫가 타운하우스

조회수 2019. 2. 15. 0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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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만 3번을 고친 우아한 동선 계획의 호숫가 캐나다 타운하우스

국내 타운 하우스와 해외 타운하우스는 개념이 조금 다르다. 국내 타운하우스가 40대 후반의 부부를 위한 전원주택 느낌이라면 해외 타운하우스는 유닛(UNIT)에 가깝다.  


Patty와 Jim 부부가 사는 캐나다 타운하우스는 지금의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주방을 3번이나 고치는 작업을 거쳐야 했다. 호숫가에 위치한 이 캐나다 타운하우스는 위치만으로도 큰 매력을 가진 주택이다. 




한국에는 아직 낯선
직선 구조

아래층은 리빙 공간, 키친, 베란다가 순서대로 위치한 직선형 구조이다.


해외 많은 주택에서 볼 수 있듯 벽 없이 공간을 가구 배치로 나누었다. 공간이 작을수록 정사각형의 공간보다는 직사각형의 공간이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캐나다 타운하우스는 그 좋은 예다.




인테리어는 테이블과 소파의 활용

이 캐나다 타운하우스의 특징은 각 공간마다 최소 하나 이상의 테이블과 소파(의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만은 많은 손님들이 왕래하고 또 공간을 두루 활용한다는 얘기다. 베란다의 경우는 식사를 위한 다이닝 테이블과 편한 이야기를 나눌 티 테이블 두 개를 배치했다.




공간 배치,
놀라운 동선 계획

전문가답게 Lisa는 멋지고 실용적인 동선을 집 안에 만들어 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키친과 리빙 공간, 침실과 욕실이 있는 이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한 장소에 만나도록 했다. 원하는 곳으로 몸만 살짝 틀면 된다.


이런 아름다운 동선은 위층까지 이어진다. 특히 위층은 침실과 욕실, 그리고 클로셋을 하나로 엮어 옷을 갈아입으면서 자연스럽게 샤워를 하고 또는 샤워를 마치고 바로 침대로 갈 수 있는 국내에서는 찾기 쉽지 않은 동선 계획을 구연해 냈다. 


국내의 경우 욕실이 침실과 멀리 배치되어 있어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를 해야 할 때 많은 이동거리가 생기면서 불편함을 유발한다. 반면 이 캐나다 타운하우스는 그런 불편을 단 한 번에 해결하는 거주자 중심의 동선을 만들었다. 




벽이 아닌 방을 바라보는
테이블 의자 배치

국내는 주로 책상을 벽에 붙이고 벽을 바라보고 앉는다. 하지만 의자를 벽 쪽으로 배치해 오피스처럼 공간을 바라보게 하는 것도 좋은 책상과 의자 배치 법이다. 


이런 가구 배치 법이 심리상태를 좀 더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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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phm ZINE - 주방만 3번을 고친 우아한 동선 계획의 호숫가 캐나다 타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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