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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꿈을 이룰 수 있던 이유. 초등학생 vs 청하 장기자랑 대결

조회수 2021. 2. 27. 12: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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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vs 청하 장기자랑 대결

오늘은 총 네 명의 아이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촬영 전에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장기'를 준비해오길 미리 부탁해두었다.


"어떤 촬영이라고 알고 왔어?"


자신만의 장기들을 준비해 온 아이들.


과연 아이들은 어떤 장기를 준비해왔을까?


아이들의 장기를 소개하기 전에,

대결 상대를 먼저 공개했다.


그리고 등장한 사람은 바로,

다름 아닌 가수 '청하'


"장기자랑 준비했다고 들었어요!"


아이들은 각자 준비한 장기들을 선보인다.

직접 작사한 랩, 마리오 점프 효과음,

박력 넘치는 야구 기술, 감미로운 노래까지.


청하는 모든 장기를

끝까지 진지한 태도로 감상한다.


그 덕분일까,

아이들은 열심히 연습해 온 

장기들을 성공적으로 보여준다.


조금 어설퍼 보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인생에서는 꽤 많은 시간을

들여 연습해온 것이었다.


이번에는 청하의 장기 자랑 시간이다.


오늘 준비한 청하의 장기는 '춤'


방금전까지만 해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프로로써 최선을 

다해 춤을 추던 청하.


노래가 끝나자마자

다시 수줍은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춤을 추느라

조금 가빠진 숨을 고르고,


자신의 장기인 춤에

대한 아이들에게 의견을 묻는다.


아직은 서툰 아이들의 장기와는

비교되는 프로페셔널한 청하의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감탄하며, 

부러워하는 아이들.


얼마나 노력해야 청하의 '춤'과

같은 멋진 특기를 가질 수 있을까?


한때는 지금 아이들과 똑같이 

그저 '장기'였던 춤.


10년, 매일, 온종일 연습하다 보니

그저 좋아했던 장기는 취미에서

특기로, 어느새 꿈이 되었다.


청하는 아이들에게 꿈에 대해 묻는다.

그리고는 그 꿈에 대한 이런 저런 의견 대신,

자신의 꿈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쩌면 현재 아이들이 공감하기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감정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청하는 쉬운 말로 문장을

생략하거나 두리뭉실하게 만들지 않았다.


그저 차분한 말투로 모든 단어들을

꾹꾹 담아내 진지한 이야기를 전한다.


자신의 노래를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다던 아이에게는


꿈 앞에서는 친구들의 의견을

무시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용기를.


자신감이 부족했던 아이에게는

못 하는 것이라도 일단 해보는

우직한 노력의 가치를 전하고.


유독 긴장하던 한 아이에게는

용감하다는 칭찬을 통해

자신감을 한껏 불어넣어 주었다.


아이들의 장기는 아직은 서툴고, 사소하다.

때론 어딘가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현재 어른이 된 우리의 꿈들도

작은 칭찬과 재미에서 싹텄다.


그리고 수많은 노력을 만나

어느새 어엿한 직접으로 자라났다.


아이들의 '장기' 속에는

언제나 무한한 '꿈'이 살고 있다.

You were a kid once
당신도 한 때 아이였어.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떠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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