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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종류별 장단점 제대로 알고 사세요!

조회수 2020. 7. 14. 12: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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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종류와 장단점

바이러스, 세균으로 인한 질병이 많아지면서 위생과 관련된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정수기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정수기의 다양한 종류 때문에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집에 딱 맞는 정수기는 어떤 제품일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정수기 필요할까?

물을 많이 마시는 가구라면 매우 편리
높은 가격과 유지관리 등의 불편이 있음

먼저 정수기를 꼭 사야하는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상수도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져 수돗물이 깨끗한 편입니다.


하지만 주거환경에 따라 노후화된 수도관을 타고 오면서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생수를 구매하거나, 정수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 섭취량이 적은 경우는
생수가 경제적임

생수는 2L 용량 1묶음(6개입)가 2~5천 원 정도로, 물 섭취량이 적은 1~2인 가구는 월 1만 원 내외로 비용이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필요할 때마다 구매해야 하며 마시고 난 페트병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물 섭취량이 많거나 부가기능을
사용한다면 정수기가 편리함

정수기는 기본적으로 제품을 구매나 렌털 비용 외에는 추가 비용(상수도 비용은 생수에 비해 매우 저렴)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양의 물을 소비하는 가구에는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정수뿐만 아니라 냉수와 온수, 얼음 제조까지 되는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한다면 활용도도 매우 높습니다.

장단점을 잘 알고
신중하게 구매를 결정

정수기는 잘 활용하는 분들은 만족도가 높지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단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제품은 가격도 비싸고, 구매 후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거환경과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제품인지를 먼저 고민하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수기의 종류

물사용량이 많다면 저수조형

초기의 정수기는 수돗물을 미리 받아서 정수과정을 통해 저수조(물탱크)에 저장 후 작동 시 출수시키는 저수조형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물이 저장되어 있으며, 냉수와 온수도 미리 만들어 두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정수기 내부에 물이 계속 고여있기 때문에, 물때가 끼기도 하며 물 사용량이 적다면 장시간 방치되어 위생관리가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온수/냉수의 온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전력을 상시 사용하며, 물탱크의 부피만큼 제품의 크기도 크기 때문에 공간이 많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저수조의 단점을 보완한
직수형

직수형 정수기는 작동 시마다, 수돗물을 끌어올려 필터를 거쳐 정수 후 바로 출수되는 방식입니다.


물을 받아두고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오염될 가능성이 적어 위생적이며, 냉/온수를 만들기 위해 전기를 순간적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 사용량도 적습니다.


대신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이 배출되지는 않으며,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사용하거나 배관의 노후화 정도가 심한 경우 정수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렴하고 휴대하기에
간편한 물통형

물통형은 주전자처럼 생긴 물통에 수돗물을 넣으면 자연 여과 방식 필터를 통해 이물질이 걸러지며 물통에 채워지는 방식입니다.


구매와 관리 비용이 저렴하고, 이동이 가능하여 간편하고 세척이 쉬운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정수 외의 기능(냉온수 필요시 별도 작업이 필요)은 없으며, 필터 교체주기가 1달 내외로 짧아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수나 배수관 노후가 심한 가정의 경우는 자연 여과 방식 필터로는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예쁜 인테리어로 활용가능한
언더싱크형

언더싱크형은 싱크대 하부장 내부에 필터 3~4개를 설치하고, 싱크대 위에 조리 수 밸브를 설치해서 이용하는 방식으로 정수기 자체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정수 성능도 뛰어나고, 무전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터 교체 외에는 비용 부담이 덜한 것은 장점이지만, 싱크대 구조에 따라 설치가 제한되기도 하며, 수압이 낮은 경우 사용이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냉온수 기능

정수기의 종류를 선택한 다음에는 정수 기능 외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정수기는 

① 정수전용 

② 정수+냉온수 기능(냉수전용도 있음)

③ 정수+냉온수+얼음 기능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정수전용 제품이
가장 저렴하나 활용도가 제한적

정수만 되는 제품은 주로 무전원으로 작동되는 제품이 많아 전기 요금이 거의 나오지 않으며, 제품 자체의 금액도 10~30만 원 정도로 가장 저렴합니다.


다만, 온수 사용 시 전기포트로 물을 끓이거나, 차가운 물을 먹기 위해서는 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편의성은 다소 떨어집니다.

냉/온수기능은 활용도 높으나
소비전력량 높고, 관리가 필요함

정수 + 냉온수 추가 모델은 원하는 온도의 물을 언제나 섭취할 수 있어서 편리하며, 최근에는 온수의 온도조절도 가능하여 분유 포트의 역할을 대신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 가격이 50~150만 원 정도로 비싸며, 냉온수를 만들기 위해 전력 소모량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또한, 냉수가 나오는 제품 중 일부는 제품 안팎 온도차로 인한 결로 현상이 일어나 물이 흐르는 관 내부는 아니지만 제품 내부에 곰팡이가 피는 사례가 있기도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내부 위생관리에 더 손이 많이 가기도 합니다.

얼음을 자주 사용한다면
얼음기능은 매우 편리함

여름에는 얼음 사용량이 많아지는데, 매번 얼음을 얼리는 것이 귀찮기 때문에, 정수기를 사는 김에 얼음추출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평소 음식이나 음료에 얼음을 넣는 경우가 많다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기능입니다.


다만, 가격이 최소 100만원 이상으로 매우 비싸고, 일 제빙량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면 생각보다 얼음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3~4인 가구 기준 일제빙량은 2kg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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