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 고민중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글

조회수 2021. 6. 29. 11: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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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온수매트!  
①먼저 골라보고 ②직접 써본 후  
노써치가 소비자를 대신해  
온수매트 A to Z!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온수매트 구매가이드를 작성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아래 두가지 였습니다.

1)  전기장판을 사야할까요, 온수매트를 사야할까요?

2) 전자파, 라돈, 프탈레이트 등 기사가 자꾸 나오는데, 과연 안전한 제품은 없을까요?


노써치에서 온수매트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하나씩 알려드릴테니 나한테 맞는 온수매트를 골라보세요.


출처: 이메텍, 스팀보이

발열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1) 전기매트는 매트 내에 있는 전기열선에서 열을 발생시켜 매트로 열을 전달하는 방식이고,  2) 온수매트는 보일러에서 물을 데워서 매트 내에 있는 물관으로 데워진 물을 순환시켜 열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전기매트는 자동차 열선시트, 온수매트는 집안의 보일러와 비슷한 원리입니다.  
전기매트는 매트와 조절기의 단순한 구조이지만, 온수매트는 매트, 조절기와 물을 가열하고 순환시키는 보일러가 추가로 있는 구조입니다.

출처: 국립전파연구원

온수매트와 전기매트 모두 사람의 신체와 밀착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파 위험성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합니다.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으로 측정이 되는데, 실제로도 가전제품 중 헤어드라이기, IH밥솥, 청소기 등과 함께 전/자기장이 많이 발생하는 제품입니다.

출처: mbc불만제로 캡쳐화면

전기매트는 조절기와 매트전면에서 전자파가 발생하는 반면, 온수매트는 보일러와 조절기에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온수매트도 전자파가 발생하지만 신체와 접촉하는 매트에는 전자파가 없기때문에 전자파를 걱정하는 분들은 전기매트 대신 온수매트를 많이 구매하는 편입니다.

전파법에 의거하여 전자파인체보호기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만 적용되고 있었는데, 밀착사용하여 논란이 있는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에 대해서도 17년7월부터 보호기준을 강제적용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가 허용되는 제품은 KC인증이 필수인데, 이 인증항목에 추가된 것으로 17년 7월 이후 판매되는 제품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 가전제품인 IH 밥솥 등도 19년1월 부터 적용 예정입니다.)  국가에서 여러실험을 통해 무해하다고 판단한 전자파인체보호기준은 전기장 4166V/m, 자기장 833mG 입니다.  
별개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전기장 10V/m, 자기장 2mG(인체보호기준 대비 400분의 1수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EMF 인증마크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EMF 인증제품은 전자파가 훨씬 적게 나온다고 볼 수 있지만 어차피 국가안전기준 이하의 전자파는 세기와 무관하게 안전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민간기관으로 EMF 인증은 의무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2인용 기준으로 소비전력은 전기매트는 100~300W, 온수매트는 200~500W으로 온수매트가 높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최대 소비전력이고, 목표온도에 도달시에는 전력사용량이 줄기때문에 실제 전기요금은 소비전력 보다 적게 나옵니다.  
실제 테스트 결과 전기매트는 소비전력 대비 70%, 온수매트는 50%정도의 전력량이 소비되었고 위와 같은 그래프의 형태를 나타냈습니다.(제품별로 차이는 존재)

하루 8시간씩 매일 한달을 사용한다고 가정시, 200W 전기매트의 경우 최대 1만원 실제 7000원 정도, 400W 온수매트는 최대 2만원 실제 1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발생합니다 .

전기매트는 작동 후 5분 이내, 온수매트는 10~20분 정도 후에 따뜻해집니다.  
전기매트는 양은냄비 처럼 종료 후에 온도가 바로 내려가는 반면, 온수매트는 물의 비열때문에 온도가 일정시간 동안 유지된 후에 떨어집니다.  
최고온도 도달시 전기매트는 흔히 얘기하는 "지지는 느낌으로 뜨끈하다", 온수매트는 "포근하게 따뜻해서 개운하다"는 분들도 있고, "전기매트 만큼 뜨끈하지는 않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전기/온수매트의 사용목적인 따뜻함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이 외에 전기매트는 가격, 사용 및 관리측면에서 편리하고, 온수매트는 전자파에 대한 안전성이 높습니다.  
기준상으로 전기매트도 안전하다고 하지만 나는 그래도 전자파가 덜나오는 제품을 사용해야 겠다면 온수매트를,  
국가기관에서 안전하다고 하니 믿고 써도 되겠다라면 전기매트를 추천드립니다.

물을 순환하는 방식에 따라,  1)모터의 동력으 강제순환시키는 모터순환식, 2)물온도차에 의해 자연적으로 순환되는 자연순환식 으로 나뉩니다.
자연순환식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예열시간이 오래 걸려, (제품에 따라 20분 이상도 있음) 바로 따뜻하게 하고 싶은 경우에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압력차에 의해 발생하는 물소리 등이 거슬린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반면에 모터순환식은 모터가 돌아가는 소음이 들리긴 하지만, 일반 백색가전 소음 정도로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모터소음이 컸으나 최근에 출시되는 제품은 모터소음이 많이 작아졌습니다.)

자연순환식은 열손실이 높아 소비전력이 높고, 구조상 열과 압력에 의한 변형/경화에 취약합니다.  
제품에 따라 또는 사용관리를 잘해서 오랫동안 고장없이 사용하는 분들도 많지만, 고장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온수매트는 가성비도 중요하지만 너무 저가의 제품보다는 모터순환식의 A/S가 잘되는 브랜드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1) 침대위에 놓고 쓰는 일반매트  2) 거실/방바닥에 놓고 쓰는 카페트매트  3) 침대/바닥 겸용 가능한 제품이 있습니다.  
침대용의 경우 두께가 얇고 면등의 부드러운 소재, 바닥용의 경우 쿠션감이 있고 장판같은 소재, 겸용의 경우 면소재로 중간두께인 경우가 많습니다.  
카페트매트를 침대에 사용시 매트리스의 쿠션감을 느낄 수 없고, 이질감이 생겨 불편할 수 있으니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겸용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제조사 마다 차이가 있지만 세로길이는 180cm ~ 210cm 정도로 고정되어 있고,  
가로길이에 따라 100cm 미만이면 1인용, 160cm 미만은 2인용 그 이상은 바닥용으로 구분됩니다.

온수매트 사용을 꺼리는 분과 함께 사용(추위를 덜타는 남편과 추위를 많이 타는 아내)해야 한다면 한쪽에만 난방을 할 수 있는 분리난방 기능이 유용합니다.

여기에 개별온도조절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 있습니다. 분리난방이 된다고 모든제품이 다 개별온도 조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리난방이 되면 개별온도조절도 될거라 착각하여 구매후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우측의 개별적인 온도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분리난방 + 개별온도 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을 확인하여 구입해야 합니다.

출처: 경동나비엔

땀, 이물질 등이 묻거나 특히 아기방에서 사용할 때 세척이 필요한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일반형은 매트 위를 털어내거나 닦는 정도로만 청소가 가능하지만, 커버가 별도로 제공되는 제품은 물세탁을 통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커버분리형이 2~5만원 정도 높지만 세척 편의로 만족한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반면에 어차피 얇은 이불이나 요를 깔고 사용하기 때문에 큰 필요가 없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온수매트는 안전이 중요한 제품으로 5대 안전필수기능(동파방지, 수평안전, 과열방지, 자동전원차단, 수위센서)가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동파방지는 보일러 팽창을 방지, 수평안전은 누전 차단, 과열방지,자동전원차단,수위센서는 화재를 방지할 수 있는 필수 기능입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구매 전 한번 더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취침시 시간을 예약하여 자동으로 꺼지게 하는 타이머 기능과 집안에 아이가 있는 경우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는 버튼잠금 기능은 유용한 기능입니다.  
고여있는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부의 청결이 걱정되는 경우 클린필터나 살균모드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의 기능은 사용환경에 따라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1) 보일러, 조절기는 30cm 이상의 거리를 두면 전자파가 1/10로 줄어듭니다. 가급적 머리가 아닌 발쪽으로 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취침 전에 이불을 덮어 온도를 높여 놓고, 취침 시에는 온도를 낮추거나 수면모드를 사용하면 전자파가 1/2이하로 줄어듭니다.  
3) 매트 위에 얇은 이불이나 요를 깔기만 해도 저온화상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라텍스는 소재의 특성상 열에 취약합니다. 매트의 열로 인해 라텍스가 딱딱해지거나 변형될 수 있으니 사용을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연합뉴스캡쳐화면

라돈은 무색,무취, 무미의 기체로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  
H** 온수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되었는데, 음이온 파우더를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라돈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당 제조사에서는 검사기관에 의뢰결과 무해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교환을 원하는 경우 교환을 해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온수매트에 라돈이 검출된 것은 아니며, 현재까지 라돈이 검출된 온수매트는 해당제품 외에 없습니다. 제조사에서 라돈검사결과서를 공지하는 곳이 있으니, 걱정이 되는 경우 구매 전 제조사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JTBC뉴스룸캡쳐화면

프탈레이트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입에 넣거나 피부에 직접 닿았을 때 내분비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입니다.  
최근 K** 온수매트에서 프탈레이트가 검출되었는데, 제조사 자체의 품질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모든 제품이 아닌 일정기간에 판매된 제품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자체적 리콜을 실시하였습니다.  
현행법상 온수매트에 관한 별도 유해물질 관리기준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는 온수매트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온수매트 유해물질 피해에 대해 과학적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런 내용을 알고 구매를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① 개별온도조절 + 분리난방 가능  ② 커버별도 제공으로 물세척하여 관리 가능  ③ 물관 내부의 세균번식 방지를 위한 고온 살균 기능  ④ A/S편의성 최고수준(연중무휴 운영 + 출장서비스)  ⑤ 초슬림/쿠션형 중 선택 가능  ⑥ 버튼잠금, 타이머 기능 있음

① 동급 경쟁제품 대비 다소 비쌈
② 초슬림매트의 경우 매트리스 밀린다는 후기가 있음
③ 최근 일부기간에 판매된 제품에 대해 프탈레이트가 검출
(리콜 실시하였고, 해당기간 제품 외에는 문제 없음)
④ 덜 뜨겁다는 후기가 있지만 이는 온수매트의 특성
(전기장판과 비교하면 덜 뜨겁다 것은 사실)

① 온수매트 메이저 브랜드 중 가성비 좋음  ② 분리난방 가능 ③ 물관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가능한 클린필터 있음
④ 버튼잠금, 타이머 기능 있음

① 매트 내 물관이 두꺼워 다소 등이 베긴다는 후기 있음  ② 개별 온도조절 안됨  ③ 장점이기도 하지만 주기적 필터교체비용 발생

① 개별온도조절 + 분리난방 가능   ② 비교군의 온수매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  ③ 자연순환식 제품 중 비교적 큰기업에 A/S도 괜찮은 편

① 15분 이상의 긴 예열시간   ② 압력차에 의한 물소리 거슬린다는 후기 있음 ③ 자연순환식의 특성상 잔고장이 있는 편(개인차 있음)  
④ OEM 제품으로 동일한 형태의 타브랜드 제품이 있음
⑤ 소비전력이 비교제품 대비 다소 높음

① 베스트픽 EQM-312의 모든 기능 탑재  ② 리모콘 및 블루투스 연동으로 원격 조절 가능
③ 음성안내 / 숙면모드 등 편의기능  ④ 자동 물빼기 기능으로 편리한 물교체 가능

① 비교제품 대비 가격이 월등하게 비쌈  ② 초슬림매트의 경우 매트리스 밀린다는 후기가 있음   ③ 최근 일부기간에 판매된 제품에 대해 프탈레이트가 검출      (리콜 실시하였고, 해당기간 제품 외에는 문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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