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직접 써보고 찾은 최고의 마사지건은?

조회수 2020. 10. 30. 11: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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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건 8종 성능비교

마사지건은 예전부터 전문 운동선수의 근육이완 용도로 많이 쓰였는데요.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마사지건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사지건의 성능을 비교한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실험에 사용된 제품은 총 8개입니다.

샤오미, 핏테라, 제스파, 플로우7, 테라건 등
2만원대 저가형부터 40만원대 제품까지
가격대별로 성능과 고객후기가 좋은 모델 8개를 선정하였습니다.
노써치는 광고나 제휴없이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첫번째 마사지성능
두번째 소음
세번째 사용편의
네번째 평가단테스트

4가지의 내용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진동수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마사지건은 1분동안 두드리는 횟수를 rpm으로 표기하고 있는데요. rpm이 높을 수록 더 촘촘하고 강력한 마사지가 가능합니다.
계수기를 마사지건 볼 앞에 대고 최대세기로 작동하여 1분간 두드리는 횟수를 측정하였습니다.
KH-320과 핏테라가
약 3000회 정도로 가장 높았고

제스파, 바넥스, 플로우7이
약 2700~2800회로 그 다음

빅토, 샤오미, 테라건은 2400~2500회로 낮았습니다.
그런데 테스트 과정에서 계수기가 고장나기도 했고, 반복테스트에서 같은 제품임에도 오차가 컸습니다.
이번에는 초고속카메라로 1초동안 촬영하여 진동횟수를 직접 세보았습니다.
KH-320 53회, 핏테라가 52회로 가장 높았고
샤오미 42회, 테라건이 40회로 가장 낮았습니다.
측정된 값에 60을 곱하여 1분간 진동수로 환산해보니 샤오미, 빅토, 바넥스, 제스파는 표기된 스펙보다 실제로 400~700rpm 정도 적었습니다.
이번에는 진폭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진폭은 마사지건이 얼마나 깊숙히 자극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mm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진폭이 클 수록 강력한 마사지가 가능하며,
마사지건의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줄자를 옆에 대고 최대세기로 작동하여 가장 튀어나올 때와 들어갔을 때의 거리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테라건 16mm, 플로우7이 14mm로 진폭이 가장컸고 바넥스 7mm, KH-320이 6mm로 작았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표기된 스펙과 비슷했지만 빅토와 바넥스는 스펙대비 약 5mm 정도 작았습니다.
이번에는 허벅지와 생고기에 대고 실제로 얼마나 깊게 자극하는지 관찰해 보았습니다.
진폭이 큰 테라건과 플로우7이 깊숙히 들어가면서 큰 떨림을 만들었고 KH-320과 바넥스는 움직임이 작았습니다.
초고속 카메라로 생고기 단면을 관찰해보니 테라건은 고기 바닥까지 큰 진동을 만들어냈고 플로우7과 핏테라도 고기 전체를 흔들었습니다.

반면에, 바넥스와 KH-320은 표면만 살짝 흔들리는 정도였습니다.
이번에는 세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마사지건의 모터의 힘이 약하면 근육과 강하게 밀착할 때 멈추게 되는데요.

각 제품을 최대세기로 작동하고 손바닥으로 압력을 가해
멈추는데에 어느정도의 힘이 드는지를 느껴보았습니다.
KH-320과 샤오미는 손으로 살짝 누르기만 해도 멈췄으며, 핏테라와 바넥스도 약간의 힘을 가하니 바로 멈췄습니다.

빅토와 제스파는 멈추기 위해 강한 힘이 필요했으며, 플로우7과 테라건은 멈출 수는 있었지만 힘이 약한 경우 멈추기가 어려운 정도였습니다.
이번에는 페트병에 가벼운 스티로폼과 잉크물을 담아서 바닥을 때렸을 때 얼마나 튀어오르는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테라건, 플로우7, 제스파 순으로 스티로폼이 높게 튀어 올랐으며, KH-320과 샤오미는 거의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스티로폼과 전체적으로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파트투 소음 비교입니다.

마사지건은 모터가 회전하고 마사지 볼이 진동하는 소음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마사지건에서 약 20cm 떨어진 위치에서 단계별 소음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속도단계가 세분화된 제품들이 최소단계의 소음이 작았습니다.

최고단계의 소음을 비교하면 바넥스가 50dB 이하로 가장 조용했고, 빅토와 제스파가 55dB 정도로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이 외의 제품은 60dB 이상으로 소음이 컸습니다.
먼저 크기/무게입니다.

너무 무겁거나 크기가 크면 한손으로 들고 사용하는데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바넥스와 핏테라가 700g 내외로 가벼웠고 빅토와 플로우7은 1kg이 넘어 힘이 약한 분이 사용하기에는 약간 불편했습니다.
손잡이 쪽의 둘레는 테라건, 핏테라, 샤오미가 14cm 이하로 작아 손이 작은 분이 사용하기에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KH-320과 플로우7은 17cm로 두꺼워 조금 불편했습니다.
빅토와 제스파는 강도가 20단계로 세분화되어 있었으며, 샤오미와 플로우7은 3단계로만 조절이 가능해 근육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강도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족했습니다.

KH-320은 단계를 구분하는 램프의 시인성이 떨어졌으며, 빅토, 핏테라, 제스파는 터치조작 방식에 속도단계와 배터리 잔량이 숫자로 표시되어 편리했습니다.

특히, 제스파는 단계조절버튼을 연속으로 누르지 않아도 터치하고 있으면 올라가는 방식이라 더 편리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볼, 스파이럴, 플랫, 포크 4개의 헤드를 포함하고 있었고 빅토, 제스파, 플로우7은 6가지 이상의 헤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스펙 상의 사용시간은 샤오미가 14시간, 플로우7이 11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테라건과 KH-320은 3시간 이하로 짧았습니다.
빅토, 제스파, 플로우7은 배터리 분리가 가능하여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면 추가로 구매해서 셀프교체가 가능하여 편리했습니다.
샤오미와 핏테라는 거치대가 있어서 보관이 편리한데, 샤오미는 거치와 충전이 동시에 가능했습니다.
KH-320과 핏테라를 제외하면 모두 보관케이스가 있어 휴대하기에 편리했습니다.

다만, 테라건은 천소재의 주머니라 하드케이스와 비교하면 충격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마사지건의 세기, 그립감, 만족도는 개인에 따라 선호가 다르고 수치로 나타내기가 어려워 12명의 평가단을 구성하여 비교해 보았습니다.
전체만족도, 안마세기, 시원함, 그립감 4가지로 항목을 구분하여
5점 척도로 점수를 매기고, 장단점에 대한 의견도 들었습니다.
안마 세기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테라건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았습니다. 세기도 충분하고 가장 시원하며 특히, 그립감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만, 강한 세기만큼 진동이 다소 세서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제스파에 대한 점수가 높았습니다.
적당한 세기와 타격감에 터치 조작방식과 디스플레이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지만, 손잡이가 두꺼워 그립감은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핏테라는 그립감과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지만 소음이 다소 크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플로우7은 세기에 대해서는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너무 크고 무거워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 외에 KH-320과 바넥스는 세기가 다소 약해 시원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이상으로 모든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의 주요 실험결과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사지 성능은 테라건, 플로우7, 제스파 순으로 좋았습니다.
소음은 바넥스, 빅토, 제스파 순으로 조용했습니다.
사용편의는 핏테라, 테라건이 좋았습니다.
평가단 테스트에서는 테라건, 제스파, 핏테라가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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