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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종류별 단점! 꼭 확인하세요

조회수 2020. 11. 27. 15: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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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가열식/기화식 3가지 가습방식별 단점 정리

겨울이면 필수가전이 되는 가습기는 '종류(=가습방식)' 선택이 중요합니다.


종류에 따라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여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인데요. 중요한 것은 바로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내가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는지? 따져 보는것입니다. 실제로 단점을 충분히 파악하지 않은 체로 구입하여 후회하게 되고, 결국 새로운 가습기를 구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습기의 종류는 초음파, 가열식, 자연기화식 3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


노써치와 함께 3가지 가습방식별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단점으로 인해 내가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을지. 잘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초음파식 단점>
①위생 ②과습/백분현상

초음파식은 진동으로 물방울을
작게 쪼개어 튕겨내는 방식 (=미스트)

초음파 진동으로 물방울을 아주 작게 쪼개어 튕겨내는 방식으로 손가락으로 물을 튕겨내는 것과 유사합니다.


즉, 기체 상태의 수증기가 아닌 아주 작은 액체 상태의 물방울을 분사하여 실내 습도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바로 이 특징 때문에 ①위생 ②주변부 과습/백분현상 2가지 단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초음파식은 물속의 이물질이 함께
방출되어 직접 폐까지 전달될 수 있음

초음파식에서 방출되는 물방울 미세입자는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 세균, 미네랄 등 수많은 이물질을 포함합니다.


이는 물방울의 크기가 1~5㎛으로 세균 등(0.01㎛~1.5㎛)보다 크기 때문에 물방울을 타고 더 작은 이물질이 함께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가습기에 먹물을 탄 물을 넣고 작동시킨 후 배출구에 하얀 종이를 대면, 먹물이 함께 방출되어 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부 과습현상과 백분현상

언급한바와 같이 초음파식에서 분사되는 물방울은 비교적 크기가 커서 무게도 무겁습니다.


이 때문에 주변으로 멀리 퍼지지 못하고 가습기 주변부에 가라앉아 장시간 사용 시 가습기 주변이 약간 축축해지는 '주변부 과습'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과 함께 방출되는 석회질 성분이 정전기를 띄는 가전제품에 달라 붙는 현상. 즉 백분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의 먼지같은 하얀 자국이 물속에 녹아 있던 석회질 성분입니다.

<가열식 단점>
①높은 소비전력 ②화상 위험

물을 가열하여 증발하는
따뜻한 수증기를 공급하는 가열식

가열식은 전기히터를 통해 물을 가열하여 증발하는 수증기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주전자에 물을 담아 끓이는 것과 유사합니다.


즉, 기체 상태의 따뜻한 수증기를 분사하여 실내 습도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물을 끓이는 특성때문에 ①높은 소비전력 ②화상 위험 2가지 단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력소비가 높은 가열식 가습기

침실용 기준 가열식 가습기를 최대 세기로 작동시키면 소비전력은 200~300W 수준으로 가전제품 중에서도 높으며 초음파식과 자연기화식은 20~40W 수준으로 훨씬 낮습니다.


중간 세기로 일 10시간 작동 시 가열식은 약 8,000원, 초음파/자연기화식은 약 1,000원의 월 전기 요금이 발생합니다.


※ 전기요금은 사용시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소비전력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증기로 인한 화상 위험

가열식은 뜨거운 증기를 그대로 방출하기 때문에 분무구 주변에 손을 대보면 매우 뜨겁습니다.


따라서 특히 유아/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연기화식 단점>
①냄새 ②환경 제한

젖어 있는 가습필터에 바람을 불어
자연 증발 수증기를 공급→기화식

물에 젖어 있는 가습필터에 바람을 불어 자연 증발하는 수증기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방안에 젖은 수건을 널어 놓고 선풍기를 작동시키는 것과 유사합니다.


즉, 기체상태의 비교적 차가운 수증기를 분사하여 실내 습도롤 높이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①냄새 ②환경 제한 ③소음 3가지의 단점이 발생합니다.

필터가 오염되면 물비린내 발생

자연기화식 가습기의 필터에는 물속에 포함된 이물질이 남기 때문에 사용함에 따라 오염이 되며 비릿한 물비린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냄새 발생은 1)사용하는 물의 상태 2)세척관리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오염 속도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자연기화식 가습기 필터는 오염이 진행되며


제품에 따라 1)빨아쓰는 필터 2)교체식 3)반영구적 사용가능한 디스크필터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사용환경에 제한이 있음
①깨끗한물 ②실내온도&수온 20℃ 이상

1) 지하수 등 상대적으로 이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물을 사용할 경우 앞서 언급한 '필터 오염 속도'가 빨라져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자연증발 현상에 기반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 20°c 이상, 20~25°c 수준의 물을 사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노써치 자체 테스트 시 실내 온도 17.5°c, 물 온도 30°c 수준 환경에서 테스트를 하였고 문제없이 작동함을 확인하였지만 더 낮은 실내 온도와 물 온도가 맞지 않을 경우 가습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단점 외에 또 어떤점을
고려하여 가습기를 선택해야 할까요?

그밖에도 ①가습량 ②세척편의 ③목표습도 설정 등을 확인해야 후회없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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