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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펫 가전도 늘고 있는데요, 자동 화장실, 전용 욕조 등 많은 가전이 있지만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바로 펫 CCTV, 홈캠입니다. 

외출 시 집 밖에서도 혼자 집에 있는 반려동물을 사각지대 없이 볼 수 있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목소리 전달을 하며, TV나 불을 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홈캠은 무엇이고, 구입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홈캠은 IP 카메라입니다. IP 카메라(Internet Protocol camera)는 아날로그 방식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와 달리, 컴퓨터 네트워크와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즉 일반 CCTV 카메라와 달리 카메라 내부에서 영상 압축 후 전송합니다. 

인터넷과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PC, 스마트폰, 스마트기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카메라 영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IP방식은 랜선이나 무선으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가 쉽고 추가 장비가 크게 필요 없는 편입니다. 다만 외부 영향으로 신호가 막힐 경우 영상을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화소, 즉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수가 높을수록 확대했을 때 화면의 깨짐 없이 선명한 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만 화소라고 하면, 풀 HD 화질의 영상(1920 x 1080의 해상도)을 표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게 100만 대 화소에서는 움직임 파악까지는 가능하지만 얼굴이나 글자 식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설치 장소에 따라 화소를 고려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후기들에 의하면, 반려동물 상태를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200~300만 화소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동작 감지 기능은 감지센서를 장착하여 사물의 움직임이 보이면 동작하는 동안의 녹화가 다시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소리 감지 기능은 기기에 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가 감지되어 있는 기능입니다. 설치한 공간에서 소리가 발생했을 경우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도둑을 감지하거나 아기, 반려동물의 반응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에 이 두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편이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으므로 이 기능이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직접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만 휴대폰으로 전화하는 정도까지의 기능은 아니며, 무전기처럼 답변을 주고받는 식입니다. 

반려동물이나 아기에게 사용자의 목소리를 들려주어 안정감을 준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홈캠은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을 때 상태를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좋은 의도에서 만들어졌는데요, 

IP카메라를 해킹하여 악용한 사례도 있습니다.

카메라 해킹을 막는 간단한 방법을 말씀드리면,

1.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꼭 주기적으로 변경한다.

2. 패스워드를 가능하면 복잡하게 만든다.

3. 믿을만한 업체의 제품을 사용하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한다.

이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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