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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에어프라이어 사놓고 안쓰는 4가지 이유!!

조회수 2021. 7. 6. 11: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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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구매 전 꼭 알아야 할 단점 4가지

2018~19년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주방가전제품 중 하나가 바로 에어프라이어인데요.  
구매한 사용자들이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들을 만들어내면서 인기가 더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때에 구매한 에어프라이어를 여전히 잘 사용하는 분들도 많지만, 처음에 몇 번 쓰고는 안 쓰게 되어 주방 한편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왜 구매하고도 사용하지 않을까요?

단점 1
세척이 번거로움

프라이팬은 가벼운 설거지로 쉽게 세척할 수 있지만, 에어프라이어는 바스켓, 내솥, 열선, 팬 등 구조가 상대적으로 복잡하기 때문에 세척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열선이나 팬 쪽에 기름이 튀어 누적되면 훨씬 세척이 어려워집니다.

처음에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어서 편리하지만, 사용 시마다 큰 바스켓을 분리하여 따로 세척하는 것에 번거로워 잘 사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단점 2
시간이 오래 걸림

에어프라이어는 재료를 직접 가열하지 않고, 뜨거운 공기를 순환시켜 조리하는 방식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삼겹살 같은 경우 프라이팬으로는 5분 정도면 충분하지만, 에어프라이어는 15분 이상 조리해야 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자주 사용하는 냉동식품도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과 비교하면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립니다.  
또한, 열선을 마주 보고 있는 식재료의 윗면 대비 아랫면은 익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중간에 뒤집어 줘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여기에 용량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조리하가기가 어려운 것도 아쉬운 점 중 하나입니다.

단점 3
재료에 따라 맛 편차가 큼

많은 분들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튀김과 비슷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같은 재료를 기름에 튀긴 것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튀김이라고 보다는 구워서 익힌 느낌의 맛으로 일반 튀김보다는 맛이 덜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반대로, 먹는 사람에 따라 "기름의 느끼함이 덜해 좋다.", "재료 본연의 건강한 맛이다."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삼겹살, 치킨과 같이 재료 자체에 기름이 많거나 이미 한번 튀겨진 반조리 냉동식품은 맛있다는 후기가 많지만 이 외의 재료는 맛이 덜하기도 합니다.  
재료의 종류뿐 아니라 손질방법, 조리시간 등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단점 4
크기가 커서 보관공간이 필요함

에어프라이어 구매 후 생각보다 큰 크기에 당황하기도 합니다. 3~7L의 에어프라이어면 6인용 밥솥보다 큰 크기이며, 최근에 출시되는 10L 이상의 에어프라이어는 미니오븐, 전자레인지보다 큰 제품도 많습니다.  
따라서 주방의 한 공간을 온전히 차지해야 하는데 주방이 좁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창고나 베란다에 넣어두고 잊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에어프라이어
사지 말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잘 사용하는 분들도 매우 많으며, 새로운 레시피도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요즘 HMR 제품에는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에어프라이어가 우리 집과 나의 생활패턴에 정말 필요한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어프라이어 고민에 도움이 되셨나요?  
노써치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오시면,
가전제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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