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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살까요? 2018년 시니어 쉐어하우스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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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가 발달했던 과거에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던 

이웃과도 함께 왕래하며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당시 문화에 익숙했던 

지금의 중년들은 여전히 

그 시절의 문화를 기억할까요? 



최근 삼삼오오 앱의 설문 결과,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적 있다?’는 

질문에 약 68%가 ‘그렇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녀가 독립하면서, 

또는 일부는 졸혼을 경험하면서

조금은 덜 외로운 ‘같이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된 것.


약 73%의 사람은 ‘실버타운 같은 

호텔식 서비스를 누리고 싶다’고  

응답하기도 했습니다.



은퇴 이후 홀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중년이 혼자의 삶보다는

새로운 관계와 함께 하는 삶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죠.


과거에는 이웃 문화가 

이러한 가치를 어느 정도 충족시켰다면,

최근에는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주거방법이 이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고령 이후의 삶을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시니어 쉐어하우스’가 

바로 그것.


해외에서 일찍이 주목받고 있는

이 시니어 쉐어하우스의

모든 것을 지금, 살펴보아요.


시니어 쉐어하우스는 

나이가 들어 단지 외롭다는 이유로 

함께 사는 것은 아닙니다.


양로원이나 실버타운과는 

다른 그 만의 문화가 존재해요.


호텔식 서비스를 즐기면서 

동시에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긍정적인 삶과 일을 

함께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공간을 나누고 삶을 공유하는 

이러한 주거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고령자와 청년이 함께 사는

 ‘세대통합형’과 시니어끼리 

거주하는 ‘코하우징’이 대표적. 


세대통합형의 경우 고령층과 

청년층이 함께 살아가면서

경제적인 절약은 물론 사회적 관점에서 

노년층이 사회 내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코하우징은 고령층과 고령층이 

함께 거주하며 취미를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가치를 둡니다. 


두 주거형태 모두 

공통적으로 단지 주거 문제의 

해결이 쟁점이 아닙니다. 


함께 살아가면서, 

시니어의 고립감은 줄이고 

노년의 삶을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데 있죠. 


그것이 바로 시니어 쉐어하우스가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해외의 중년들은 어떻게 살까?”


프랑스의 경우 청년과 고령자가 

함께 하는 세대통합형 홈쉐어링이

특히 발달했습니다. 


학생과 고령층은 입주 전 연회비를 

납부하고 인터뷰를 통해

 두 세대를 매칭합니다.  


이후 감독관을 통해 청년층과 

고령자의 불만을 관리하고 

중재해나가죠.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적절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거형태입니다. 



‘OWCH(Older Women's Co-housing)’는 

영국의 가장 유명한 쉐어하우스입니다.


50대 이상의 전문직 여성만이 

입주할 수 있는 코하우징 형태의 

주거지로 이곳의 모토는 

‘우리가 스스로 공동체를 만든다’입니다. 


집 짓기부터 인테리어까지, 

모두 50대 여성 입주자의 

협의에 의해 진행되죠.


중년 여성에 초점이 맞춰진 이곳은

그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매일 진행하면서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갑니다.



미국은 시니어 코하우징의 

주거 형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집안에서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아닌,

개별 가구가 커뮤니티를 구성해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것이죠.


이들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매달 100~350달러)를 내며 

합의에 의해 의사결정을 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추진해나갑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일본은 일찍이 시니어 

쉐어하우스가 발달했습니다. 


다른 요양시설에 비해 

저렴해(매달 10만엔) 이곳을 선택하는 

노년층이 늘어나고 있어요. 


기존 가정에서 이뤄지는 

사작업은 이곳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시행하고요. 


간호가 필요해지는 시기엔, 

지역 의료시설을 연계해

고령자의 편안한 일상을 돕습니다.



쉐어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의 삶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함께 하는 삶의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데 있습니다.


한 건물을 같이 쓰되, 

화장실이나 방은 따로 사용하면서

따로 또 같이 노년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많은 세대가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 그만큼 입주비용이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양로원과 다른 점은 식사나 

세탁 등의 가사를 스스로 해결한다는 것.


이 과정에서 시니어들은 타인과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고령자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시너지가 발생하게 되죠.


즉 자급자족과 함께 하는 삶에서 

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쉐어하우스를 통해 

영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65세 이상의 시니어가

전체 인구의 14%에 근접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 중입니다. 


해외의 시니어 쉐어하우스의 사례처럼 

한국에서도 이 같은 주거형태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막연하게 두렵기만 한 은퇴 이후의 

삶을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긍정적으로, 또 건강하게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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