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Magazine543

귀농 로망 산산이 부셔드릴게

TO. '나는 자연인이다'에 영감을 받은 전국의 아버지들에게

287,60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나는 자연인이다’ 짱 팬을 자처하며

귀농하겠다고 호언장담하신 아버지.


“계획은 무슨 무계획이 

최고의 계획이야~ 촤하하핫”


하지만 과연 귀농이 로망만 갖고 되는 걸까요?


본격 망한 사례를 통해 귀농 로망

산산이 부셔드립니다.


 “새벽부터 하루 12시간을 일해도 

손에 쥐는 것을 보면

시급 받는 아르바이트가 더 낫겠더라고요.”


의욕만 갖고 시작했던 최OO씨는 귀농 후 

결국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귀농푸어’가 된 채 빚과 함께 

도시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50대 부부는 귀농 지역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동네 어르신, 

이장님 잔치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건네집 장씨네가 어르신들 심기를 

잘 못 건드려  해코지 당한 걸 

두 눈으로 봤어요. 농기구로 길을 막는 등 

보이지 않는 텃새가 무섭더라고요. “ 


도 넘은 오지랖과 간섭 때문에 

이씨 부부는  되려 도시의 삭막한 

관계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귀농 지역에 1년간 머물고 

농업대학을 수료한 정씨는

막상 농사 실전에 투입되자 

하루하루가 고비입니다.


“이번에 농기구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익숙지 않아 하마터면 

손가락 한마디가 거의 잘릴 뻔했습니다.

다행히 병원에 급히 가 

봉합수술을 해서 다행이지…“


정씨는 오늘도 여전히 하루하루 

전쟁터에 나간 군인의  마음가짐으로 

농사일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귀농의 민낮은

미디어에서 비춰지는 것과 달리

불편하고 불합리한 것들도 많습니다.


도시에서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귀농해서 저절로 삶이 행복해지리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귀농준비의 첫 마음가짐입니다.


작성자 정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