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신작 소개! < 반도>,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디 아워> 등

조회수 2020. 11. 6. 09: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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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 주

왓챠가 연상호 감독의 < 반도>,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여성 서사의 클래식 < 델마와 루이스>, BBC 뉴스 프로그램 ‘디 아워’의 이해관계자를 다룬 시리즈 < 디 아워>, 리차드 기어가 주연한 미드 < 마더파더선> 등을 11월 첫째 주 신작으로 만날 수 있다.

출처: 왓챠
< 반도>

넷플릭스에 이어 왓챠에도 < 반도>가 상륙했다. 서울에서 출발한 KTX가 종착지 부산에 도착한 지도 4년이 흘렀다. < 부산행> 이후 한반도에서는 무슨 일이,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까. 연상호 감독은 <반도>를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 희망을 당위로 설정한 사람들 이야기’라고 소개하면서 확실한 볼거리를 자신한 바 있다. 영화는 반도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이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 다시 돌아간 후 벌어지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그린다. 최근 2020 부일영화상에서 이레가 여우조연상을, 강동원이 남자인기스타상을 받았다. 제40회 영평상에서 기술상(특수효과)과 촬영상을 수상했다.

출처: 왓챠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이자 맥 라이언을 90년대 로코퀸에 등극시킨 명작! 연애에 대해 너무도 다른 관점을 지닌 두 남녀 ‘해리’(빌리 크리스탈)와 ‘샐리’(멕 라이언)는 성격, 취향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다르다. 대학 시절 첫 만남 이후 5년 만에 각자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재회한 이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공유하며 친구인 듯, 연인인 듯한 복잡 애매한 사이가 된다. 12년 동안 우연처럼 운명처럼 만남을 반복하는 두 사람. 과연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할 것인가. 언제 봐도 유쾌한 로코, 울적한 마음이 든다면 영화 보며 한바탕 웃어보길.

출처: 왓챠
< 델마와 루이스>(1993)

여성 서사의 원조(?)라 해도 과언이 아닌,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시대를 앞서간 통찰과 감각이 뚜렷한 명작. 가정주부 ‘델마’(지나 데이비스)와 식당 웨이트리스인 ‘루이스’(수잔 서랜든)는 함께 휴가를 떠났다가 휴게소에서 그녀들을 강간하려는 한 남자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된다. 즐거웠던 여정은 순식간에 도주극이 되고 만다. 세상 밖으로 내몰린 두 여인의 눈부시고 짜릿한 일탈에 동행하고 싶다면!

출처: 왓챠
< 디 아워>

1950년대 영국 BBC 방송국의 뉴스 프로그램 ‘디 아워’를 만드는 기자, 프로듀서, 앵커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시즌 1과 시즌 2 각각 6회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영국의 세력이 약해진 냉전 시대의 국제 정세, 국가 간 실리, 고위공직자의 부정, 이민법, 동성애 등 논란이 큰 주제들을 다루면서 급변하는 시대 속 기자정신에 관해 물음을 던진다.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기자 ‘프레디’(벤 위쇼)의 “기자는 역사적 순간에 직접 현장에 서서 진짜 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대사가 인상적이다.

출처: 왓챠
< 마더파더선>

강력한 권력과 부를 무기로 아들을 압박하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가 부담된 나머지 약에 의존하는 아들이 있다. 미드 <마더파더선>은 거대한 언론사 회장인 아버지 ‘맥스’(리차드 기어), 언젠가 그룹을 이어받을 아들 ‘케이든’(빌리 하울), 이혼으로 이들 부자와 따로 떨어져 살게 된 어머니 ‘캐서린’(헬렌 맥크로리)이 직면하는 위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로가 서로를 상처 주며 피폐한 삶을 살던 이들이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리차드 기어가 냉혈한 사업가로 분해 무자비한 아버지의 얼굴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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