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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만 돌파 < #살아있다>, < 소리꾼> 4위

조회수 2020. 7. 6. 11: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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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주말 극장가 소식, 7월 첫째주

영진위가 코로나 지원책의 일환으로 배포한 6,000원 할인권 사용 시한이 종료한 7월 첫째 주, 관객이 전주 대비 절반가량 감소했다. 주말 45만 2천 명 포함 총 83만 7천 명이 관람했다. < #살아있다>가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조정래 감독의 판소리 뮤지컬 드라마 < 소리꾼>, < 인베이젼 2020>, < 아무튼, 아담>이 각각 4위, 6위, 8위로 데뷔했다. 재개봉한 < 다크나이트>와 무삭제 < 트로이 디렉터스 컷>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살아있다>

코로나 이후 첫 번째 백만 영화에 등극한 < #살아있다>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주말 25만 5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154만 6천 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인 220만 명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원인 불명으로 사람들이 좀비로 변한 재난 상황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한 아파트에 고립된 채 살아남은 남녀(유아인, 박신혜)의 탈출을 그린 좀비 탈출극. 맷 네일러의 시나리오를 각색하고 연출한 조일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개봉 4주 차인 < 결백>은 2위다. 누적 관객 80만 7천 명으로 약 140만 명인 손익분기점 달성은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3위는 지난주와 같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다. 주말 3만 5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34만 3천 명이다.

< 소리꾼>

< 귀향> 이후 4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조정래 감독의 <소리꾼>은 4위다. 심청전을 모티브로 판소리, 뮤지컬, 영화의 크로스오버를 선보인다. 명창 이봉근과 모처럼 스크린 나들이한 이유리가 각각 ‘학규’와 ‘간난’으로 분해 부부로 호흡 맞췄다. 역시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한 김동완이 몰락 양반으로 가세했다. 전국 571개 스크린에서 주말 3만 4천 명 포함 총 5만 3천 명을 동원했다.


8월 중순 예정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 테넷> 개봉 기념으로 재개봉 확정한 ‘다크나이트’ 3부작 중 두 번째 < 다크 나이트>는 5위에 올랐다. 전국 378개 스크린에서 주말 2만 5천 명 이 선택했다. 2008년 개봉 당시 포함 누적 421만 3천 명이다.

< 인베이젼 2020>

러시아산 물폭탄 SF < 인베이젼 2020>은 6위로 데뷔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한 외계인과 그들을 견제하는 인간의 전쟁을 그렸던 SF영화 < 어트랙션>(2017) 이후 3년이 지난 상황을 다룬다. 주말 전국 354개 스크린에서 주말 1만 1천 명 포함 총 1만 8천여 관객이 선택했다.


7위는 재개봉 열풍의 최대 수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 위대한 쇼맨>이다. 주말 관람객은 4,846명이다.


멋진 외모와 초고속 승진, 최고의 여자 친구까지 부러운 것 없었으나 한순간의 사고로 전신 마비가 된 ‘아담’을 주인공으로 한 < 아무튼, 아담>은 8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전국 110개 스크린에서 총 5,415명이 관람했다.


무삭제 < 트로이 디렉터스 컷>은 주말 3,520명을 동원하며 9위에 이름 올렸다. 전쟁의 비극을 암시하는 오프닝 장면, 대규모 해상 전투, 트로이 목마 작전, 오디세우스 등장 장면 등 무려 33분에 달하는 미공개 분량이 추가됐다.


개봉 3주 차인 < 야구소녀>는 10위, 누적 관객 3만 3천 명이다.


한편 7월 첫째 주에는 주말 45만 2천 명을 포함 총 83만 7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153만 7천 명(주간 53만 8천 명, 주말 99만 9천 명)의 54% 수준이다.

< 아무튼, 아담>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불량한 가족>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유리’는 친구의 못된 장난으로 홀로 폐가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가출팸의 일원인 ‘다혜’를 만난다. 박원상, 박초롱 주연/ 장재일 연출


-< 팡파레> 할로윈 파티의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은 깊은 밤, 셔터가 닫힌 바에 불청객이 등장하고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임화영, 박종환 주연/ 이돈구 연출


외국영화


-< 그레텔과 헨젤> 가난과 굶주림에 허덕이던 그레텔과 헨젤은 일감과 먹을 것을 찾아 길을 나서지만 숲속에서 길을 잃고 만다. 소피아 릴리스, 사무엘 리키 주연/ 오즈 퍼킨스 연출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폭스뉴스 회장을 고소한 동료 앵커 ‘그레천’, 야심 찬 폭스의 뉴페이스 ‘케일라’ 그들이 날린 폭탄선언은?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주연/ 제이 로치 연출


-< 딥워터>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해안으로 겨울 다이빙을 떠난 자매,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생이 수심 33미터 바다 아래 갇히고 만다. 모아 감멜, 매들린 마틴 주연/ 요아힘 헤덴 연출


-<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 자신이 가진 초강력 힘을 통제하지 못하고 대혼란을 일으킨 ‘에릭’, 자신의 힘이 북유럽 신화와 연결된 것을 알게 된다. 냇 울프, 이븐 에이커리 주연/ 안드레 외브레달 연출


-< 소년시절의 너> 기댈 곳 없이 세상에 내몰린 우등생 소녀와 양아치 소년, 비슷한 상처와 외로움을 지닌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고 의지하게 되나 수능을 하루 앞두고 거대한 사건에 휘말린다. 주동우, 이양천새 주연/ 증국상 연출


-<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대학생 히나코와 정의감 넘치는 소방관 미나토는 바다를 인연으로 사랑에 빠지나, 갑작스럽게 이별하게 된다. 상심한 히나코 앞에 다시 나타난 미나토! 유아사 마사아키 연출_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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