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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옥..처음이야! < 프리즌 이스케이프>< 더 플랫폼> 등 선두

조회수 2020. 5. 18. 11: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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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주말 극장가 소식, 5월 셋째주!

총 26만 6천 명이 5월 셋째 주 극장가를 찾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여파로 지난주보다 35% 감소한 수치다. 5월 말 개봉을 확정했던 < 침입자>는 6월 첫 주로, < 결백>은 6월로 잠정 연기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탈옥물 <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역주행 해 1위에 올랐다. 먹을 것이라고는 오직 위층에서 남긴 찌꺼기밖에 없는 수직 감옥을 무대로 한 스페인 스릴러 < 더 플랫폼>, 개 ‘벅’이 전하는 감동 드라마 < 콜 오브 와일드>, 소년같이 행동하는 소녀 < 톰보이>, 공연 실황 <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바다 한가운데서 만난 기생충 < 씨 피버>가 각각 2위, 3위, 6위, 9위, 10위로 데뷔했다.

출처: < 프리즌 이스케이프>

지난주 3위로 첫선을 보인 <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역주행, 1위에 올랐다. 최근 개봉한 < 건즈 아킴보>의 ‘키보드 워리어’였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억울한 판결로 투옥된 인권운동가로 변신, 동료와 함께 강철문 15개를 통과해야 하는, 성공률 0% 탈옥에 도전한다. 스크린 수 역시 지난주 326개에서 529개로 증가했다. 누적 관객 6만 7천 명이다.


2위는 스페인 스릴러 < 더 플랫폼>이다. 한 달마다 랜덤하게 층을 배정받는 수감자들, 먹을 것은 오로지 위층 사람들이 먹고 남겨진 것 만이 제공되는 극한 상황을 견디어야 한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수직 감옥을 무대로 한 참신한 발상과 철학적 고찰이 돋보이는 작품. 전국 228개 스크린에서 주말 2만 2천 명 포함 총 2만 9천 명이 선택했다.

출처: < 더 플랫폼>

3위는 해리슨 포드와 오마 사이가 주연한 < 콜 오브 와일드>다. 따뜻한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개 ‘벅’은 납치돼 알래스카 유콘으로 팔려 가 우편배달 썰매견 팀의 신참으로 들어간다.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개 ‘벅’이 약육강식의 환경에 적응하며 본능에 눈 뜨는 과정에서 감동적인 드라마를 전한다. 전국 505개 스크린에서 1만 9천 명을 동원했다.


지난주 1위였던 < 레이니 데이 인 뉴욕>와 애니메이션 < 트롤: 월드 투어>는 4위와 5위다. 각각 누적 관객 7만 3천 명과 13만 5천 명이다.


셀린 시아마의 2011년 작 < 톰보이>는 6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새로 이사 온 동네 아이들에게 ‘미카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소녀가 보낸 여름 한때를 편견 없이 그린다. 전국 361개 스크린에서 총 1만 4천 명이 선택했다.


7~8위는 개봉 3주 차인 <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과 < 저 산 너머>다. 각각 8,213명과 7,574명이 주말 관람을 선택했다.

출처: < 콜 오브 와일드>

<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총 7,869명을 동원, 9위에 이름 올렸다. 2010년 런던에서 열린 25주년 기념 공연의 압도적인 현장감과 톰 후퍼가 연출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보여줬던 배우의 섬세한 감정선을 배합했다는 게 중론이다.


마지막 10위는 < 씨 피버>다. 접근 금지 수역에 진입한 배가 심해에 서식하던 미지의 생명체와 접촉한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그린다. 전국 266개 스크린에서 주말 4,353명이 찾았다.


한편 5월 셋째 주에는 주말 17만 명을 포함 총 26만 6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40만 5천 명(주간 23만 5천 명, 주말 17만 명)의 65% 수준이다.

출처: < 씨 피버>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나는보리>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소녀 ‘보리’, 엄마와 아빠 그리고 동생이 나누는 완벽한 수어 소통을 보며 때때로 외로움을 느낀다. 김아송, 이린하 주연/ 김진유 연출


-< 신세계> 한국형 르와르의 신세계! 이정재와 황정민 브라더스를 다시 만난다/ 박훈정 연출_2013년 작_재개봉


외국영화


-< 인간실격> 위태로운 삶을 살았던 소설가 ‘오사무 다자이’, 마지막 소설 ‘인간실격’을 완성하기까지. 오구리 슌, 미야자와 리에 주연/ 니나가와 미카 연출


-< 라스트 풀 메저> 1966년 베트남 전쟁 사상 최악의 미군 사상자를 낸 애블린 전투에서 전우를 구하기 위해 주저 없이 뛰어든 항공대원 ‘피츠’, 32년이 흐른 후 은폐된 진실이 밝혀진다. 세바스찬 스탠, 사무엘 L. 잭슨 주연/ 토드 로빈슨 연출


-< 카페 벨에포크> 고객 맞춤형 시간여행 설계자 ‘앙투안’의 초대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 ‘빅토르’, 카페 벨에포크에서 꿈에 그리던 첫사랑과 재회한다. 다니엘 오테유, 기욤 까네 주연/ 니콜라스 베도스 연출


-< 비홀드 마이 하트> 로맨틱한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 따뜻한 음악을 노래한 뮤지션 ‘스티븐’이 떠난 후 아내와 십대 아들은 힘겨운 시간을 보낸다. 마리사 토메이, 찰리 플러머 주연/ 조슈아 레오나드 연출


-< 루팡 3세: 더 퍼스트> 세상의 운명을 바꿀 비밀이 담겨 있는 브레송 다이어리 회고전에 ‘루팡 3세’의 예고장이 날아든다. 야마자키 타카시 연출_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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