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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혼자만 듣는 건 외로워 <나는보리>

무비스트 보자마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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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곽진석, 허지나, 김진유, 김아송, 이린하, 황유림(호칭, 존칭 생략)

“소리를 잃고 싶어!” 열한 살 코다(CODA, 농인 부모를 둔 자녀) ‘보리’는 단짝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 나는보리>(제작 파도) 언론시사회가 5월 12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에는 김진유 감독과 주연 배우 김아송, 이린하, 황유림, 곽진석, 허지나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화와 문자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다.


강릉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 나는보리>는 단오부터 여름까지 ‘보리’네 가족의 시간을 따라간다. 피자, 짜장면 주문 등 타인과 의사소통이 필요할 때 보리는 가족의 의사 대변자. 하지만 듣지 못하는 엄마와 아빠, 동생 간에 오가는 완벽한 수화 대화를 보면서 때때로 소외감을 느껴 소리를 잃어버리고 싶다고 생각한다.

출처< 나는보리>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진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농부모를 둔 감독 자신의 자전적인 경험이 녹아 있다.


2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김아송이 가족 내에서 낯섦을 자각하는 ‘보리’를, 황유림이보리가 유일하게 고민을 나누는 단짝 친구 ‘은정’을 맡았다.


허지나와 곽진석이 보리의 엄마와 아빠로, 이린하는 동네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동생 ‘정우’로 분해 직접 배운 수화로 대사 대신 수어 연기를 선보인다.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어 모두가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글 자막 버전으로 완성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상, 제24회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관객상&켐니츠상 수상작이다.

출처< 나는 보리>

김진유 감독은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한 연사를 만났다. 엄마, 아빠와 똑같아지고 싶어서 소리를 잃고 싶었고, 그렇게 된 지금 매우 행복하다는 그의 말이 계기가 됐다”고 영화의 시작을 알리며 “그의 이야기를 쓰려 했는데 어느새 자연스럽게 내 이야기로 넘어가고 있었다”고 개인적 경험이 많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를 어떻게 다루겠다는 거창한 목표보다 그들 역시 특별한 것 같지만 특별하지 않고 똑같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보리’의 감정에 집중해 그 감정선을 따라 가족의 모습을 묘사하려 했다”고 연출 방향에 대해 말했다.


참여한 배우들은 <나는보리>에 대해 “지인들이 슬픈 영화로 알고 있는데, 세상 행복한 영화”(곽진석), “행복하고 신나는 영화”(허지나), “햇살처럼 따뜻한 영화”(황유림), “찐으로 따뜻한 영화”(이린하)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보리’역의 김아송은 “요즘 따뜻한 영화가 드문데 영화를 보고 많은 분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응원과 바람을 전했다.


< 나는보리>는 5월 21일 개봉한다. 전체 관람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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