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프리즌 이스케이프> 1위, 3위 데뷔

조회수 2020. 5. 11. 12: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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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주말 극장가 소식! 5월 둘째주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인 40만 5천 명이 5월 둘째 주 극장가를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봉 연기된 대작과 블록버스터의 자리를 다양한 장르의 작은 영화들이 채우는 모양새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우디 앨런의 신작 <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1위로 데뷔했다. < 건즈 아킴보>에서 강제 접속 당한 키보드 워리어로 변신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탈옥물 < 프리즌 이스케이프> 속 인권운동가로 다시 관객을 찾았다.

출처: < 레이니 데이 인 뉴욕>

1위는 비 오는 뉴욕 센트럴파크를 주 무대로 한 <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다. 우디 앨런 감독이 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 등 젊은 배우와 함께 손잡고 내놓은 또 하나의 뉴욕 이야기. 다정하게 뉴욕 주말 여행길에 올랐던 연인(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이 하루 동안 겪는 우여곡절과 선택을 위트 있고 감성적으로 그린다. 전국 563개 스크린에서 주말 3만 4천 명 포함 총 4만 6천 관객을 동원했다.



애니메이션 < 트롤: 월드 투어>는 한 계단 내려온 2위다. VOD 서비스와 극장 동시 개봉 결정에 CGV와 롯데시네마는 보이콧하고 메가박스에서 독점 상영한 상황. 200~300 내외의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2주 차에 11만 8천 관객을 불러 모았다. 큰 스크린으로 영상과 사운드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바람과 22,000원이라는 타 VOD보다 비싼 가격에 직관을 선택한 관객이 많아 보인다. 참고로 <트롤>(2016)은 67만 5천 명을 동원했다.

출처: < 프리즌 이스케이프>

< 건즈 아킴보>에 이은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신작 <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3위로 데뷔했다. 억울한 판결로 투옥된 인권운동가 ‘팀’(다니엘 래드클리프)과 그 친구가 강철문 15개를 통과해야 하는, 성공률 0% 탈옥을 감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전국 326개 스크린에서 총 2만 2천 명이 관람했다.


개봉 2주차인 < 저 산 너머>와 < 나의 청춘은 너의 것>, < 호텔 레이크>는 4위, 6위, 7위에 올랐다. 각각 누적 관객 7만 6천 명, 7만 1천 명, 6만 1천 명이다.


27년 만에 확장판으로 돌아온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5위, 주말 1만 4천 명이 선택했다. 러닝타임은 총 15분이 추가된 171분이다.

장기 흥행작 < 1917>은 8위, 재개봉작 중 가장 성공적인 성적을 내는 중인 < 라라랜드>는 10위다.


< 가디언즈 오브 개럭시>의 코믹 담당 ‘드랙스’ 데이브 바티스타가 눈치 제로 스파이로 분한 < 마이 스파이>는 두 계단 내려온 9위다. 누적 관객 5만 1천 명이다.


한편 5월 둘째 주에는 주말 17만 8천 명을 포함 총 40만 5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44만 3천 명(주간 22만 4천 명, 주말 21만 9천 명)의 9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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