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각자의 인생 범죄 영화가 있겠지만, 인디와이어 (Indiewire)는 데이빗 핀처의 <조디악>(2007)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21세기를 빛낸 범죄 영화 스무 편을 소개한다. 자기만의 영화 순위 리스트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감독, 국내 개봉일, 국내 관객 순)

단, 인디와이어측은 범죄 사업을 다룬 영화나 범죄를 해결하는 것, 또는 사기꾼과 법 집행이라는 고양이와 쥐의 게임을 담은 영화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 즉 하이스트 무비나 < 베이비 드라이버>와 같이 액션에 충실한 영화는 리스트에서 배제했다. 

1위 < 조디악>

-데이빗 핀처 연출_국내 개봉 2007년 8월 15일_18만 2천 명.

-일명 ‘조디악 킬러’로 유명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소재 범죄 영화의 전설적 작품. 의외로 차분한 전개에 놀랄지도.

2위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에단&조엘 코엔 형제 연출_국내 개봉 2008년 2월 21일_관객 6만 4천 명

-어떤 행동 없이 웃기만 해도 오금 저리게 하는 하비에르 바르뎀의 광기 어린 미소!

3위 < 25시>

- 스파이크 리 연출_국내 개봉 2003년 8월 22일

- 그리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4위 < 살인의 추억>

- 봉준호 연출_국내 2003년 4월 25일 개봉_관객 525만 명 

-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의 세기적? 만남, 더 설명해 무엇하리오!

5위 <디파티드>

-마틴 스콜세지 감독_국내 개봉 2006년 11월 23일 개봉_74만 명

-< 무간도>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인 건 다 아시겠죠? 디카프리오= 양조위 

6위 < 콜래트럴>

-마이클 만 감독, 국내 개봉 2004년 10월 15일_84만 명

-톰 형… 이런 모습도

7위 < 캐치 미 이프 유 캔>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_ 국내 개봉 2003년 1월 24일_180만 명

-2003년 당시 180만 관객이라니..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의 위력!

8위 < 메멘토>

-크리스토퍼 놀란 연출_국내 개봉 2001년 8월 25일

-자신의 몸을 메모장처럼 사용하던 남자를 기억하시는지…

9위 < 폭력의 역사>

-데이빗 크로넨버그 연출_국내 개봉 2007년 7월 26일_2,489명

-불친절함에 그 함의에 심란했던 기억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0위 < 올드보이>

-박찬욱 연출, 국내 개봉 2003년 11월 21일_326만 명

-장도리 시퀀스, 군만두, 산낙지 등등 몇 장면을 일일이 꼽을 수 없는, 박찬욱 감독이 전 세계에 눈도장 찍은 작품

11위 < 드라이브>

-니콜라스 윈딩 레픈 연출_국내 개봉 2011년 11월 17일_1만 8천 명

12위 < 예언자>

-자끄 오디아르 연출_국내 개봉 2010년 3월 11일_2만 5천 명

13위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마틴 스콜세지 연출_국내 개봉 2014년 1월 9일_58만 5천 명

14위 < 고모라>

-마테오 가로네 연출_국내 미개봉

15위 < 오션스 일레븐>

-스티븐 소더버그 연출_국내 개봉 2002년 3월 1일_

16위 < 시티 오브 갓>

-페르난도 메이렐레스&카디아 런드 연출_국내 개봉_ 2005년 11월 3일_7,193명 

17위 < 나를 찾아줘>

-데이빗 핀처 연출_국내 개봉_2014년 10월 23일_176만 명

18위 < 브릭>

-라이언 존슨 연출_국내 개봉 2008년 1월 31일_4,093명

19위 < 원터스 본>

-데브라 그래닉 연출_국내 개봉 2011년 1월 20일_1만 1천 명

20위 < 스프링 브레이커스>

-하모니 코린 연출_국내 개봉 2013년 7월 25일_88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