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담배 사러 간 후 13년이 지났다 <13년의 공백>

조회수 2019. 7. 2. 15:5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미워했던 아버지가 조금은 좋아졌다..

<13년의 공백>
감독 사이토 타쿠미
배우 타카하시 잇세이, 릴리 프랭키

출처: <13년의 공백> 스틸컷

<13년의 공백> 볼까

- <우리 가족: 라멘샵>, <평일 오후 3시의 연인> 등으로 친숙한 배우, 사이토 타쿠미의 감독 데뷔작. 연기만 잘하는 게 아니구나~


- 한국 영화로 리메이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는..한 번 보시길!


- 가족을 등한시했던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원망, 그리움.13년의 세월과 감정을 71분에 농축. 대단~ 


- 코끝 찡 + 뭉클+ 쓸쓸 + 웃음. 다채로운 맛 선사..게다가 아주 담백하다는


- 다카하시 잇세이의 담담한 고백과 릴리 프랭키의 존재감..두고 두고 음미할 영화 찾는다면


- 부모님을 향한 미움을 어떻게든 해소할 계기가 필요한 당신 

출처: <13년의 공백> 스틸컷

<13년의 공백> 보지말까??

- 타인의 입을 통해 밟혀지는 아버지의 13년 세월. 그를 추억하는 지인들의 면면이 다소 작위적인 인상도


- 블랙코미디 요소가 없지는 않지만 크지도 않다는. 큰 웃음을 기대했다면


- 감정의 직접적인 표출과 발화로 눈물 콧물 범벅 되고 싶은 순간이라면


- 부모님을 향한 원망과 미움이 서슬 퍼런 시점이라면, 아버지의 과한 미화에 오히려 마음이 더 차가워질지도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